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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권유하는 가족들

|2016.12.15 18:14
조회 48,994 |추천 89
+댓글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댓글 의견들 보고 다 맞는 말인것 같아서 아직도 갈등중이에요..ㅋㅋ
그리고 인상은..막 잘웃고 밝은인상은 아니에요ㅠㅠ근데 쌍꺼풀이 없는 지금은 좀 순둥?순한 느낌이면서 살짝 멍해보일수있는 얼굴인데 쌍꺼풀테이프를 붙여봤더니 사나운 느낌이더라구요(눈가로길이가 짧은편이에요) 사납긴한데 대신 또렷하고 똑부러지는 느낌이 있긴해서..아직도 고민중이네요.ㅋ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수능끝난 19살 여자입니다
여기 제일 댓글이 많이 달리는것같아서 글써봅니다
일단 제 외모는..눈이 좀 작아요ㅠ쌍꺼풀도 없고요 눈크기도 작은편이에요.얼굴이 이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하게 모난곳은 없고 키도 좀 큰편이고 몸매좋단 말도 종종 들어요. (눈작단 놀림도 어렸을땐 꽤 들었어요......ㅠㅠ그래서 지금도 남의 외모 지적하는 사람들 진심 극혐ㅠ)
근데 이제 수능이 끝나고 보니 꾸미고 성형하는 사람들도 많다라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쌍수라도 성형하기 싫거든요. 그냥 작아도 내눈이 좋고 내 얼굴에 칼을 대서 왜 굳이 고쳐야되냐 이런 생각이에요. 쌍수를 해서 더 이뻐지고 인상이 밝아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 제눈이 좋거든요. 근데 가족들이 자꾸 하라고 하네요.ㅠ인상이 어둡다고 해야될는 눈이라고..ㅜㅜ엄마도 그러시구요(하면 이뻐지고 인상도 밝아질것같다고..딸 예뻐지길 바라는 마음도 이해해요) 이모도 그러고..성형시켜준다는데 왜그러냐고..
근데 저는 무슨 수능끝나면 성형해야되고 꾸며야되고 이렇게 관례적으로 하는것도 이해안되구요. 나중에 내가 원한다면 시술을 할수도 있는거고..
내 눈 작은데 뭐라고..ㅠ중학교때 눈가지고 놀림받은것까지 생각나서 순간 울어버렸네요ㅠ(생각해보면 그때 놀렸던애들 다 화장하고 다니던 애들이에요. 자기얼굴이 화장한 얼굴인줄 아는애들..)
저번에 외국 친구는 외모에 대한 지적은 물론,다이어트에 대해 공개적으로 권유하는 것도 무례한거라 하던데, 왜 제가 다른사람에게 외모적으로 지적을 받아야하고, 내 모습대로 살면 "예뻐지려면 용감해야된다"라는 말을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꼭 예쁜 여자가 되어야하나요?ㅠ전 제모습이 좋은데..작은눈도 좋고 둥근코도 좋고 날씬한 다리도 좋아요 제 눈에는.ㅠㅠ
푸념글이 되어버렸네요ㅠㅠ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89
반대수11
베플ㅇㅇ|2016.12.18 09:56
글쓴님이 하기 싫음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쌍수해서 사람들이 예쁘다는 외모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한 번 하면 글쓴님이 좋아하는 원래 얼굴로 되돌릴 수 없잖아요~그리고 생각이 참 건강하신 분 같아요^^
베플막말공쥬|2016.12.18 09:51
쓴이의 착각중 하나가 남들 다하는 성형 굳이 왜 하라고 난리냐? 난 작아도 다보이고 만족한다! 남들이 놀렸을때 상처는 받았었지만! 요즘 다들 외모비하 하는 사람들 전적으로 외모지상주의들 까는 사람들이 늘수록 그맛에 자신감이 살아 더더욱 안하고 살아도 된다! 이뜻인데~ 니말은 충분히 알겠다. 근데 니가족이 니가 눈이 작아서 쌍수를 하면 이뻐지니 하라는것보다. 인상이 어두워 보여 밝아보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말이라고도 적었는데. 사회생활 비롯. 겪어보면 다르지만 일단 첫인상이 중요한건 사실이야ㅡ 어두워 보인다는 말에 종합적인것들이 포함 되어있을것같은데!!!!!!! 거울을 한번봐! 못생긴걸 떠나서 인상이 더러워 보인다던지. 정말 어두워 보인다던지 그런게 있는지를 ㅡ 성형 굳이 안해도되! 대신 자주 웃는 습관을 들여봐!
베플여자친구|2016.12.18 09:48
당신 같은 자존감을 찾으려고 성형을 하는 거에요 얼굴을 뜯어 고쳐도 못 가지는 사람 많은데 멋지시네요
찬반굳잡|2016.12.16 05:07 전체보기
높은자존감에 박수를~! 외모지상주의 이땅에서 어떤말에도 대우에도 그 초연함이 변함없기를~! 그 훌륭한 가치관과 사람됨에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지길~! 가족복은 별로인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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