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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바람을폈는데 어떻하죠

모르겠다 |2016.12.20 04:51
조회 2,657 |추천 3
안녕하세요 27살 흔남입니다
지금 제가 저를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는데 절대1도 진실을 얘기를 안해줘요 지금에 들어선 어차피 걔도 마음에 제가 없고 저도 지금도 마음은 있지만 그마음은 분노와증오 투성입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에요 상황을 설명드릴테니 길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야간일을 하는 흔남입니다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많이 어려요 이제 갓20예정인 아이입니다 알아요 어린여자친구둬서 나쁜놈이란거... 저희는 딱 3달째에 정말 뜬금포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사건발달은 오후 4시경 아침에 퇴근해서 저는 아침에잡니다 그리고 오후에 일어나죠 여자친구한테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원래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카톡을 안하시는데 오늘 갑자기 카톡을 하신다고 원래 제사진이였던 프사를 내리고 자기사진으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렇구나"하고 간단히 넘겼어요 "원래 안하시잖아?" 라고 묻자 어쩌다 하신다는거에요 저는 평소에 여자친구를 1도 의심을 안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문제는 오후 8시 정도부터 누구랑 계속 통화를 하더라구요 원래 이친구는 저말고는 통화를 오래 안하거든요 용건만 간단히 딱딱 하는 사람이라서 사귀는동안 이렇게 오래 통화하는건 처음봤습니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상했어요 불안했어요. 근데도 계속 통화중이고 심지어는 중간중간 페북도 하더라구요 근데 제 카톡이나 문자는 안봐요 그런데 이렇게 길게 통화하다가도 밤11시때에 잠깐끊었었는데 제가 전화거니까 신호가 가더라구요 근데 안받았어요 그리고 20분후 또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래서 퇴근때 모닝콜 개념으로 전화를 계속 걸었는데 안받더라구요..원래 아침에 자야되는데 이상하게 불안해서 잠을 못자고 계속 전화만 걸었어요...거의6,70번? 정도요 3번째에 하기가 싫었는데 점점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연락이 안될때 부모님폰이든 친구들폰을 이용해서 저에게 연락이 안된다고 미리 말하는 사람이였거든요 그래서 오후 4시때까지 계속 전화가 없자 제가 여러가지로 페이스북을 뒤져봤는데...모르는 남자가 여친의 글이나 사진에 좋아요 말고 최고에요를 넣고 그런거에요 원래 그런거 전혀없었거든요 저랑 사귀면서 남자정리를 다 해서 제가 워낙믿었거든요 그런데 낮선남자가 친추가되어있고 하트모양의 최고에요를 막넣고...엄청 불안하더라구요 문자로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바람이죠) 페북에 글을 남겼어요
나 "잠수이별이라도 할라그래? 보면 연락 좀 줘"
이런식으로 올렸는데 얼마뒤 카톡이 왔어요..그런데 그 내용이...
여친 "아..그래? 내가 바람을폈다라...오빠는 나를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래 오빠맘대로생각해 "
이런식으로 조금 길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 "그럼 어제 누구랑 통화했어?"
여친 "친구"
나 "친구? 누구? 너원래 친구랑 이렇게 전화안하잖아 나처음봤어 9시간동안 통화한적은 나이후로 처음봤어.."
여친 "있어 이사간 친구인데 원래 얘랑은 말을 길게해"
나 "남자야? 여자야?"
여친 "여자야"
나 "근데 왜 미리연락안해줬어?"
여친 "나 힘들어 내가 전에도 말했지 나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나 "그랬지"
여친 "그거 오빠도 포함이야"
이때 많이 놀랐어요 여친이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했었는데 그당시 저는 몰랐었어요 그게 저를 포함했던걸줄은...그래서 그때의 저는
나 "괜찮아 힘든거있음말해 조언할수 있는건 해주고 도와줄수있는선에선 다 도와줄게"
라고 했었었는데...거기에 제가있었을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저를 포함이라해서...엄청 더더 불안해졌어요
나 "그래? 몰랐었어...상상도 못했었어 미안해 나 눈치도없고해서 항상 그런불만이나 뭔가가 있으면 돌직구로 말해달라니까...미안하다"
그러자 여친이 헤어지자는 뉘앙스를 엄청 풍겼는데 제가 많이 잡았거든요
나 "니가 인간관계때문에 그렇게 힘든지 몰랐었어 나부터 잘할게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면 나도 니앞에서 사라져서 그림자가 되어서 너가 도움이 필요할때마다 힘이 되어줄게 "
이렇게 말했지만...
여친 "나 전부터 오빠 지치고 힘들었어... 내가 전에도 말했지? 나 스킨쉽과한거 이젠 싫다고.."
나 "알아..그래서 2주전부터 니가먼저 스킨쉽하기 전까지 나 니손도 먼저 안잡았어 기껏해야 머리 쓰담쓰담이 다였어 노력했어 남자 본능 욕구 다참고...근데 넌 나 손한번 안잡아주고 뽀뽀도 안해주더라...그래도 기다렸어"
여친 "근데 내가 이미 지쳤어 "
나 "너도 내가 처음 사귀기전에 나 여자가 주변에 너하나밖에 없어서 가뜩이나 성욕도 많은데 감당할수 있겠냐고 물어봤었잖아 근데 다 감당할수있다고 너도 승낙해줬었고...시간이 지나면서 니가 저번에 키스 거절했을때(2주전) 그때 충격을 많이받아서 너한테 쓰담쓰담말고는 손도안됬어 그런데 지쳤어..?"
여친 "응 전부터 내가 싫다했잖아"
나 "그래서 니가 싫은티낼때마다 더이상 진도안나가고 항상 멈췄잖아 니가 커트라인 잡아주면 딱 거기까지만 했는대도 그래도 싫었어?"
여친 "너무 늦었어"
이게 주기가 약 1달은 진하게 스킨쉽을 해오다 1달좀 지나고 나서부터 차차 커트라인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1달은 여친이 커트라인 잡아주는데까지만했구 2달하고 일주일넘어선 여친이 제 키스를 거절해서 충격을 받고 손도안댔거든요..자꾸 이런말들을하며 저에게 헤어지자는듯이 말을하는데 계속설득은 해봤지만 반응은 언제나 우유부단한 반응이였습니다 그런와중에도 은근히 계속 힘들다하면서 헤어져달란 티를 엄청냈어요
나 "그래 니가 그렇게 힘들면 나 니앞에 안나타나 그냥 가만히있다가 니가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나설께 그래도 안돼?"
여친 "힘들거같아"
나 "그럼 니가 딱잘라서 말을해줘 니가 생각했을때 나란존재가 너에게 방해가된다 스트레스다 니 앞날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면 헤어져줄게 말만해..."
진심으로 생각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제가 담배하나만 피고 올테니 생각해줘...라며 불안한 마음으로 담배를 피고 왔어요...
나 "나왔어"
여친 "응"
나 "생각해봤어?"
여친 "응"
나 "하아...그래서...결론은...?"
여친 "헤어지자"
.............
(이건 문자와 카톡내용을 핵심만 대략 간추려서 말씀드린 대화였습니다) 제가 이말이후 설득을 해봤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여친이 자기가 힘들어질거같다고 그냥 인생살면서 재수없게 오빠가 나쁜년하나 만났다고 생각하라고 그러더라구요..솔직히 헤어진 이유가 스킨쉽이 주된 문제라면 계속 고치고 있었는데 납득이 안됬어요 아예손도 안잡는 상황까지 갔는데...근데 이게 더 이해가 안되는건 이전날 아침에는 제가 나 사랑해?(최근에 하도 츤츤거려서 좀 달라졌길래 물어봤어요)라고 물어봤는데 여자친구가 "생각을 해봐 사랑하니까 사귀지 안사귀면 사귀겠냐?" 이말에 되게 안심하고 잤었는데....눈을떠보니 프사바뀌고 잠수를 탔네요...불과 일주일전만해도 제가 보고싶다고 찾아오던 이쁜여친이였는데..제가 여친과 바람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당시에는 누군지 말안했었어요...믿으니까요...그래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있는데 잠깐 통화 괜찮을까?"
라고 물었는데
여친 "싫어"
딱잘라 얘기하더라구요 제 목소리 들을 자신이 없다나...그래서 설득을 시도해봤지만 계속 통화는싫다하고..
나 "이제 마지막인데 우린이제 영원히 못보는데 하고싶은말도 못해?카톡같이 글로 전달할게 아냐 내 목소리로 하고싶어서그래 내 목소리가 듣기싫으면 넌 받고 듣기만이라도해줘"
라고 제가 부탁했는데 계속싫대요 그래서 제가 혹시?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는데......통화중이네요...이친구랑 사귀면서 전화걸었을때 통화중뜬거 이번이 두번째였어요...첫번째가 그 잠수구요...혹시나해서 페북도 들어가니까 저 이미 친구끊겼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제가 더 의심이든게 원래 제여친 누구랑 헤어지면 페북끊거나 하지않아요...전 남친들 다 그랬거든요..근데 저랑 사귈때 서로 페북에 맨날 뭐 태그하고 글쓰고 그랬었는데....설마 그 바람난남자 태그할라고 바로 끊은건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본인이 안폈다니까 의심을 계속 넣어뒀어요..그렇게 제가
나 "알겠어 그럼 카톡도 차단해.."
라고 했는데 "응"이런 대답도없이 바로 차단했더라구요...전 그것도 모르고 음성메세지를...하아...그렇게 17일날 이별을 선고받았어요...16일에 잠수탔고...힘들었어요..한참 푸념에 잠겨 잠도 못자고 하다보니 어느덧 출근시간이더라구요 밤새고 한잠도 안잔 상태에서 서둘러 준비해서 갔어요...그리고 저도 여친카톡 차단해야지...하고 상태메세지를 봤는데...제가 바람예상인물의 초성이 떡하니 여친의 상메에 있는거에요...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었어요 바람아니라더니...자기를 그렇게생각했냐고..실망이크다고...그렇게 말했던애가 차단하라고 말하고 얼마안있어서 낮선남자의 이름 초성을...딱...상메에 떡하니 올리다니...뭔가 얘를 믿으려고 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고 엄청난배신감이 몰려왔어요 이와중에 저는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하자 멋대로 오해하지말자라며 진정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통화중이더라구요...그렇게 새벽6시정도까지..문자를 많이남겼어요
나 "상태메세지 모냐,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상황?" 이러니까
여친 "맘대로 생각해 더이상 설명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니 갑자기 말도안했던 바람예상인물의 초성이 여친상태메새지에 떡하니 있는데 맘대로 생각하라그러면 저는 무슨상황을 생각해야 할까요... 그래서
나 "니가 맘대로 생각하라 그러면 내가 오해할수밖에없어 그래서 내가 통화하자했잖아 나에대한 배려가 있다면 설명을해줘 난 너가 힘들다고해서 놓치고 싶지않지만 그게널위한 배려라 생각하고 놔줬어 근데 이게뭐야"
점점 무서웠어요 내가 생각한 상황이 그 바람핀 상황이 맞을까봐요 근데 여친 반응이
여친 "그래 내가 배려가 없었네, 내가 나쁜년이네, 내가 ㅆㄴ이네"
나 " 그럼 니가 배려했어? 계속 통화하는사람 이사간 친구맞아? 너가 너입으로 친구들이랑은 용건만 간단히 통화한다며"
여친 "어 주변애들은 그렇지, 얘는 원래 전화오래하는애이기도하고, 그래 내가 배려안했네 내가 쓰레기야"
나 "닥쳐 그건 내가 니얘기듣고 판단할거야 낼만나서 얘기해 전화도 거절하고 이건 그냥 만나서 얼굴보고 말하는개 맞는거같다"
여친 "시러 내가 안나갈거야 어차피 오빠는 내가 무슨말을해도 핑계로 들을텐데 내가 굳이 해명봤자지..."
나 " 아니 그러기 시러서 낼간다는거야 낼직접들어보고 내가판단해 니가 그렇게 말하지도않고 판단하지마"
여친 "시러 내가안나갈거야"
이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여친은 안나간다 저는 너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로 얘기가 끝났어요
그리고 다음날 18일
일이 끝나자마자 집에서 정장에서 청바지로 갈아입고 서둘러 여친집가는 버스를 타서 집앞에 갔습니다 그리고 계속 전화걸었어요 160통이상....걸기 시렀는데 또 그 바람(바람예상인물은 바람이라고 할게요)이랑 아침부터 통화할까봐 그게시러서 오기로라도 걸었어요 춥더라구요...근데도 계속 안나왔어요...4시간 기다리고 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어요
나 "너 이러면 너네집초인종누르고 부모님께 너있냐고 잠깐얘기하러 왔다고 할거야"
여친 "미쳤어?"
나 " 어 니가 먼저 미친짓을 시작했으니 나도 시작해볼라고 너 배려한다고 말안하고 갈라다가 미리 말도했어 근데 너는 연락도없고 받지도않고 이렇게 얘기하니까 겨우 문자오잖아 빨리나와 춥다"
사실 여친이사는 주택은 알아도 호수는 몰랐어요...
여친 "아 진짜 ㅈ같아 왜 다들 나를 내버려두지않는거야"
(이 다들은 여친은 헤어진 전 남찬들에게 연락이 많이왔었어요 아마 그들을 포함해서 말한거같아요)
나 "니가 한 태도를 생각해봐 빨리나와 추워"
여친 "하아 준비하고 나갈테니까 우리집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어"
나 "시러 내맘이다"
그뒤 연락이없더니 30분후 전여친이 나왔어요 제가 순간 미쳤다고 생각이 든게 그때 그상황에서도 여친이 이뿌다고 생각을 했어요
나 "가장 가까운 까페가 어디야?
여친 "뭘 까페까지가 여기서 얘기해"
나 "여기 너네집앞이야 잘생각해 얘기가 짧을것도 아니고 너희 부모님이나 이웃집사람들으면 어떻할라고 그래"
그제서야 곰곰히 생각하더니 까페에 같이 가더라구요 물론 이동중에 말한마디도 안했구요 거리를 둬서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까페에 도착후 저는 2일밤샌 상태라서 아메리카노 하나를 시켰어요 여친은 안먹는다고해서 먼저 위로 올라가서 자리잡아놓으라고 올려보냈어요
커피를 들고 올라가니 창가쪽 구석에 앉아있더라구요 먼저 커피하고 가방을 내려놓은다음에 저도 의자에 앉고 얘기했어요
나 "우선 얘기하기전에 너한테 먼저 할말이있어"
그리고 자리에 일어나서 90도로 허리숙여서 여친헌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나 "니가 아무리 이기적이게 나왔어도 가족을 말을꺼낸건 내가 잘못한거같다 이점에 대해선 정말 미안해 이렇게 아니면 널 조용히 불러드릴 방법이 떠오르지않았어 사실 너희집 호수도몰라 정말미안해"
그렇게 사과를 하고 앉았더니 갑자기 여친이 엄청울었어요 그냥 무표정으로 계속 눈물을 흘리는거에요 그래서 휴지를 챙겨다가 앞에놨어요 근데도 계속 안닦길래 제가 일어서서 옆자리로 가서 닦아줬어요 그리고 다시 자리에 돌아왔는데 또 계속 눈물을 흘리는거에요 제가 생각했을때 여친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제가 가족얘기를 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안닦아주고 휴지를 집어 여친한테줬어요
나 " 자 니가닦아 너 내가 닦아주는거 싫잖아 너가 계속 안닦으면 내가 계속 닦아줄수밖에없어 그러니까 니가 직접닦아"
그제서야 제가 준 휴지를 집더니 처음나왔을때의 무표정을 계속 유지하며 눈물을 닦았어요
나 "난 솔직히 니가 우는 이유에 대해서 내가 니가족얘기를 해서 그렇다고밖에 이유가 안떠올라 정말미안해 난니가 나와서 문자로 대했던 차가운 말투처럼 되게 당당할줄알았어 혹시 내가 가족얘기해서 계속우는거야?"
그러자 여친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군요
나 "다른이유인거야?"
.....침묵이였습니다...그리고 진정이 될때까지 기다렸어요 좀 시간이 지나고 호흡도 정상적인거 같아서 다시 얘기를 시작했어요
나 "난 너한테 가장먼저 사과했어 잘못이 있으니까...넌 나한테 할말없어..?"
여친 "............."
나 "정말로 할말이 없는거야...?
여친 ".....(목메이는소리로) 미..안..."
나 "아오...그 한마디 듣겠다고 별지랄 미친 또라이짓했어...하아...그래..그럼 우선 오해들부터 풀어보자 자, 너가 밤마다 통화했다던사람 정말 바람아냐?"
여친 ㅠ"오빠 맘대로 생각해"
나 "야 내가 지금 그따위 대답들을라고 2일밤새고 바로 여기와서 밖에서 그지랄떨며 미친짓한거아냐 솔직하게말해"
여친 "....... 걘 친구고 나랑 통화한애는 이사간 친구야"
나 "여자라고 했던 그친구?"
여친 "응"
나 "좋아 그럼 바람은 누구야 나랑사귈때 너 이런친구 없었잖아 "
여친 "이서연(이사갔다고 하는 여친 친구의 가명)이라고 이사간 친구가 있는데 내가 서일대 이제 다닐건데 건국대 다니는 자기친구 있으니까 소개시켜준다고해서 받았어"
나 "걔가 바람이고?"
여친 "응"
나 "근데 왜 상태메세지를 걔이름 초성으로 올렸어? 그거 나랑 연애 초창기에 한거잖아..."
여친 "바람이가 먼저 자기 카톡상태메세지에 내이름 올려서 나도 보답차원으로 올렸어"
나 "보...답...?"
여친 "응"
솔직히 납득이 안갔어요 누가 남친있는 여자애가 모르는애 친구하라고 소개받았는데 걔 이름초성을 상메에 올리겠어요...
나 "하아...니가 설마 이자리까지와서 거짓말을 할린없고....그래서 걔랑사겨?"
여친 "아니"
나 "그럼 썸이야?"
여친 "아니"
나 "그럼 걔랑은 자주만나고 통화자주해?"
여친 "아니 잘안해"
나 "넌 내가 세상에서 제일싫어하는짓들 2일사이에 다한거알지? 읽씹,거짓말, 이기심...그런데 설마 이자리에서 또 거짓말하거나 하진않겠지...?"
여친 "응"
나 "너 내가 걔 어떻게 눈치챘는줄알아? 니 페북사진같은거에 하트같은거 막 달아놨더라 나는 솔직히 방법을 몰라서 그렇게 못했어 그방법 2일전에 직장동료한태 물어봐서 알았어 그런애인데 유일하게 니 페북게시물에 그렇게 다는데 내가 의심이안가냐 걔는 너한테 백퍼 마음있어 너 인간관계 힘들고해서 나도 놔버렸잖아 다 정리하고 니맘부터 추스려 그게가장걱정이야 일단 내가 다 오해했던거란거잖아(좀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미안해 오해해서...이렇게 얘기하면 좋게 마무리되는데 왜그렇게 피했어 오해만쌓이게..내인생에 있어서 넌 가장 나쁜년이 될뻔했지만 넌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 이쁘고 착하고 좋은여자야"
여친 "......"
나 "좀 미소좀 보여주면 안돼? 우리 이제 마지막인데 서로 웃는모습으로 헤어지고싶어 나도 계속 미소띄고 있잖아 너도 좀만 웃어주면 안될까?"
그러자 계속 무표정이던 여친의 얼굴에서 입꼬리가 파르르 떨리며 어색하던게 보였어요..항상 만나면 웃던 사람이였는데...
나 "아니 썩쏘말고 미소! 미!소!"
그러자 여친이 빵터지더라구요 모자를 쓰고나왔는데 제가
나 "모자까지 벗어달라는건 좀 오바겠지...?"
끄덕끄덕
나 "그럼 모자 챙이라도 좀만 올려주면 안되나 마지막으로 이쁜얼굴좀 봐두자"
그러자 고민하더니 모자챙을 살짝올려주더라구요
나 "와..역시 이쁘다...남자가 잘해줄거야..."
저도 모르게 오해가 다 풀렸다고 생각하니 평소에 하던말이 나와버리더라구요..
나 "이제 일어나자 너 부른것도 미안하다"
그리고 같이 일어나서 까페에서 나갔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악수를 청했어요 그러자 여친이 가만히있다가 손을 주머니에서 꺼내 악수해주더라구요
그때 조금 욕심이 생겼어요
나 "저...이런상황에서 이런말하는것도 미안한데...저기...한번만 안아보면 안될까...?"
어색하게 팔을 들었는데 여친이 그냥 가만히만 있으니 뻘쭘하더라구요..
나 "하..하...안되겠지..? 그치...무리겠지...?"
그러자 주머니에 손넣고 저의품에 한걸음다가와줬어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여친의얼굴을 살짝잡고 챙있는 모자위에 키스를 해줬어요
나 "나 잠깐이지만 사랑해줘서 고맙고 오해해서 미안하고 대학가서도 잘지내고 남자항상 조심하고 항상행복하고 축복받았으면 좋겠어 너와했던 데이트들 다 여자친구(지금 얘기하는여친)랑 처음한게 대부분이야 그래서 넌 더 특별하고 내기억속에서 나쁜년으로 만들기 싫었어 넌 나의 처음이니까...고맙고 사랑했어...."
그리고 한발짝 뒤로갔어요...멀뚱멀뚱 서있더라구요
나 "솔직히 나 아직 너 많이 좋아한다 근데 니맘속엔 이제 내가 없다고 확실히 느꼈어 잘지내고 먼저 돌아가봐"
그러자 여친이 자신의 집으로 가기 시작했어요 서서히 멀어지는 그녀를보며 솔직히 잡고싶기도하고 한번쯤 뒤돌아봐주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역시나...쿨하게 뒤한번 안돌고 가더라구요..그뒤로 친구들을만나 다른친구들 올때까지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다가 처음으로 여자때문에 눈물흘려봤고 (이승기의 삭제가 헤어지자고 했던 당일의 제 심정을 잘표현해서...잘 참았다가 결국터졌습니다...) 포차가서 술먹고 꽐라되고 집오고 기절하고 일반적인 헤어진 남자의 모습이였죠...
여기서 또하나 사건이 터집니다... 지금이 20일새벽이니까...어제죠...19일..아침에 일어나서 멍하니 멍때리다가 허전하고 연락하고 싶고 뭐하고 있을까 생각하다가 참아야되...끝났어....생각하니 좌절되고 하다가 오후까지 시간을 보냈는데 문득 아...여친카톡 차단해야겠지..하고 폰을봤어요...하아...근데...저랑사귈때의 애칭이있는거에요 물론 그게 저를말한건 아니였죠...여친은 애칭정하는 방법이 특이한데 한글자만써요 예를들어
김바람(바람핀상대의가명)이란 이름이 있으면 김의초성 ㄱ , 가운데 바 라는 글자의 모음 ㅏ , 람이란 글자의 받침 ㅁ, 이렇개 합쳐서 애칭을 붙여요...김바람을 여친의 애칭대로 부르면 "감" 이란 단어죠 근데 여친카톡 차단할라고 하는데 상메에 "감"(실제이름은 다릅니다 김바람이란 이름을 여친식 애칭으로 바꿔서 감이란거에요) 이라고 써져있는거에요...분명 어제까진(18일) 아무사이아니다. 친구다. 보답의 의미다라고 까페에서 대답을했는데....이건 여친이 남친이 있을때 쓰는 애칭이거든요....그걸 떡하니 상메에 올렸어요 바로 전화걸었죠 근데 안받더라구요 진짜 그걸봤을땐 온갖 생각이 다들었어요 설마 그 까페에서 나한테 거짓말하며 나 돌려보낸거야? 설마? 문자로 상메뭐냐고 왜 니가 남친있을때만 쓰던 애칭이 김바람이름으로 매칭이 되어있냐고 내가 얼마나 만만하고 호구같고, 까페에서 너의 의심되는말들까지 믿었었는데 내가 속아주고 계속 미안하다 해주고 하며 그런나를보며 넌 나를 얼마나 비웃은거냐고 꼭지가 돌아버렸어요 어제까지만해도 남아있던 미련들이 순식간에 분노와 증오 이런 감정은 처음이였어요 진짜 제 신조가 무슨일이 있어도 여자는 때리지않는다라는 신조였는데 솔직히 20일인 오늘 또 너네집에간다고 했거든요? 전화로 풀라했는데 니가 계속 안받아서 직접찾아간다 또 안나오면 무례한거알지만 초인종누른다고 너도 내가 무서울거야 근데 나도 무서워 지금 나도 무섭다고...솔직히 저 지금 놀랄만큼 머리가 맑아요 근데 이사실을 안이후부터 글을쓰는 아직까지도 심장이 계속 세게뛰어요 몸은 흥분됬는데 머리는 차가운느낌?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 또 여친집을 갈건데 전 다시 잘되고싶다? 그런마음 눈꼽만큼도없어요 지금 완전 미쳐버릴거 같은데 이상하게 머리가 이성적이에요 모순되게...근데 이게 한편으론 나은거같아요 만나면 해꼬지부터가 아니라 대화로 시작할수있을거같아요...근데 그 이후엔 잘모르겠어요 어떤대화가 오가는지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그래서 이런제가 좀 무서워요 티비속 여친들이바람을폈단이유로 폭행, 살해를 일으킨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면 안되는데 너무 이해가 잘되요...친구둘이 가지말라고그러는데 눈만 감으면 여친하고 그 김바람하고 하하호호하는게 뇌에서 자동으로 플레이가되요 그럼 심장이 엄청 뛰면서(고동이 느껴져요) 엄청화가나고 열이나요 제가찾아가는 이유는 딱하나 진실을 알고싶어서에요 설마 그런짓까지 했었는데 까페에서 거짓말을 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여친은 제가 문자보내고 얼마후 바로 상태메세지를 내리더라구요 문자는 본단얘기죠...전화도문자도 다 씹고 아니면 통화중이거나...통화중일때도 제얘기 엄청하고있겠죠 근데 크게 신경안써요 저 지금여친말고도 다른여친도 바람을 핀적이 있는데 그땐 진짜 썅욕만 엄청하고 쿨하게 끝났어요 왜냐면 걔는 그냥 솔직하게 숨김없이 다말했거든요 그래서 미치도록 열받았지만 이렇게 막나갈정도는 아니였어요..이제 곧 오늘아침에 퇴근하면 바로 걔네집에 갈건데.....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힘들어도 안가고 무시하며 잊는게 답인건알아요 신경도 안쓰고. 근데 그 까페에서 제가 그렇게까지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하고 걔가 꾸며낸 거짓말때문에 제가 다 오해한 나쁜놈이 되었어요 그 태도가 용서가안되요 내일만났는데 또 거짓말이 나오면....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잊고싶은데 열이받아서 잠은 안오고 매일져주며 오냐오냐 이쁘다 했는데 이젠 사람으로 안보나봐요 이런대우는 처음받아봐서....하아 어떻게 해야하죠 이 괘씸한애를, 증오스러운애를, 그리고 만약 또 봤는데 거짓말하면 어쩌죠..........그땐 눈 뒤집힐거 같아서 무서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P.S 제가 필력이 워낙 개판이라서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저 원래 오글거리는말을 잘쓴다고 하던데 중간중간 좀 있는거같아요 쓰고나서 보니까...하루아침에 그 장시간의 통화한번으로 어제까지 사랑한다고 했던애가 다음날 헤어지자고 그런다는게 납득이안가요...판님둘 부탁드립니다 다시.이어지진않아요 알아요 근데 지금 이상황....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4시간 조금안되게 글을 쓰다보니 중간중간 오타가 있을수도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필력이 이따구여서 그렇지 소설아니에요...다 실제로 겼은일들 적어서 올린겁니다...믿어주세요...미치겠네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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