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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제일 죄송할짓 한게 뭐야?

d |2016.12.24 01:46
조회 159,816 |추천 232
난 우리아빠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어렸을땐 70평대 아파트 살다가 3년전부터 10평대 전세집으로 이사왔는데 당연히 돈도 없고 엄마도 평생 일 안해보셨다가 마트일나가시고 그러거든?ㅜㅜ

근데 내가 치열이 어렸을때부터 불규칙했는데 커가면서 더 심해져서 스트레스받는다고 엄마 아빠한테 계속 말했고 치과의사쌤도 내가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아무리 양치해도 충치도 잘생기고 그러는거라는 얘길 들으시고는 얼마전에 교정 600만원짜리 시켜주시고... 내가 졸라서 쌍수도 시켜주심 근데 아빠가 그 돈 마련하신다고 더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나가고 너무 고생하는걸 봤더니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너무 철없고 그렇다...

게다가 내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떤 한군데에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 이대로 살면 진짜 그냥저냥 어정쩡하게 살것같은데 너무 속상해ㅠㅠ 너네는 부모님한테 제일 죄송할짓한게 뭐야?

 


추천수232
반대수85
베플|2016.12.24 07:53
부모님은 열심히 일 하시는데 난 내 할 일 제대로 안하고 한심하게 빈둥거리는거 그걸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거
베플ㅇㅇ|2016.12.24 09:33
나한테 학원비 너무 많이들어가는거
찬반|2016.12.24 03:42 전체보기
내가 태어난게 미안함 엄마가 영국에서 박사과정중이었는데 내가 생겨서 아빠랑 급히 결혼식 올리고 엄마가 박사과정 하던거 중간에 포기하고 한국와서 취직함 그때 내가 안생겼으면 엄마는 교수님이나 대기업이사 엄청 잘나가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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