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여기에 쓰는 이유는
헤어진 지 오개월이 지나도 나같이 여기 오는 사람들이 있을까봐!(환승이별임)
지금 내 상태는?
1. 이별 직후에 비해 많이 무뎌졌고 감정 자체는 가라앉았다,
2. 그래도 한 번씩 그 사람 얘기에 내 감정이 동요한다,
3. 카톡 프로필사진이나 인스타그램을 확인한다,
4. 문득 외롭긴 하지만, 아직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억지로 만나고 싶진 않다,(내 인연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 생각한다)
5. 이별 후 지금의 내 생활이 좋다,
6. 그래도 행복했던 내 모습이 그립긴 하다,
7.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게 무엇보다도 우선이다! 이건 이성으로부터는 누굴 만나도 절대 채워질 수 없고, 내 스스로가 채워야 하는 것이다.
8. 나를 충분히 채워야 새로운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여력이 생기는 것 같다,
9. 헤다판이랑 사랑과이별 등 네이트판은 습관적으로 들어오는 듯하다(괴로워서 온다기 보다는 익숙하니까 오는듯)
10.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점점 놓아지고 있다. 분노, 혐오, 연민의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 다들 시간이 지나면 무관심의 경지에 오를 거라고 하더라.
저만 이렇게 느끼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