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드라마 도깨비에 빠져 재방송 찾아보는 33살 아줌마예요~~그냥 애들재우고 잠도 안와서 저도 약 15년전에 본 저승사자 이야기를 써볼까해서요~
그때가 겨울방학인데 학교에 봉사활동이 있어서 운동장 잡초뽑고 온날이였어요..
끝나고 친구가 자기집 놀러가자해서 점심밥도얻어먹을겸 그친구사는 아파트에 같이 갔지요.
아파트 통로 입구가 계단이있고 옆으로 자전거 올라갈 수 있는길 있고, 현관문있고 현관문앞에 엘레베이터가 딱보이잖아요
그친구와저는 둘이 팔짱끼고 입구 현관문정면쪽을보며 걸어가는데 엘레베이터가 유리현관이라 어떤 아저씨가 뒷모습이 보였어요
검정 페도라모자라해야될지 암튼 그런 신사적인 검정모자에 검정바바리코트에 검정바지 검정장갑을 한뒷모습이였죠 정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사람?이 엘레베이터 버튼 누른모습까지, 걸어서 엘레베이터타는모습,
타서 사악 도는데 얼굴은 못봤지만 엘레베이터 문이 좀 빨리 닫힌느낌? 암튼 저는 속으로 저사람이 우리가 현관문 이제 열고 들어가는걸 알테니 기다려주겠지?하는데 엘베위에 2층에 불이 들어오는거예요
그건 2층까지 갔다는것이잖아요 글서 또 속으로 에이 기다려주지~ 이럼서 엘레베이터 앞이니 엘레베이터 내려오라고 당연히 버튼은 바로눌렀는데 이상하게 엘레베이터 문이 바로 열리는거예요
그래서 또 속으로 '이상하다 분명 누가 탄거같은데 2층까지올라가는거봤는데 이상하네이상하다 머지' 이러면서 친구랑 엘레베이터를 타고올라갔어요 그친구가 몇층살았는지는 기억에없는데 암튼 고층이였어요 6층쯤갔을때쯤 친구가 누가 타는거같지않았냐고 하는데 소름!저는막 니도 봤냐고 검정바바리코트입은사람 봤냐니까 친구도봤데요 분명 탔는데 엘레베이터 안에 아무도없어서 순간 너무놀랬다면서,.저도 그순간 너무 무서워서 일단 여기선 이야기하지말자고 너무 무섭다고 친구집 몇층 더올라가는데 너무길게 느껴지고 고함지르면서 친구집에 뛰어들어갔네요
친구집에서 밥먹고 놀다가 집에 갈려니 다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기 무서운거예요 친구테 1층까지만 데려다달라고 부탁하고 친구가 아파트정문까지 데려다줘서 집에 잘왔는데 그당시 저는 폰이 없어서 개학해서 그친구 만났는데 저데려다주고 다시 집에 갔는데 2층에서 할머니인가 할아버지 한분이 돌아가셔서 그집 사는분들이 2층서 계단으로 뛰어내려오더라하드라구요
그얘기듣는데 또소름이 ㅡ
이때까지 주위 지인들테 가끔씩 저승사자 본얘기하면 다들 저승사자는 갓쓰고 검정 도포?두루마기입는거아니냐고하면 저는 아니라고 내가 본 저승사자는 요세 사람들처럼 입고다닌다고 막 말하고 그랬는데ㅋㅋ
도깨비 드라마보면서 이동욱 일하러갈때 입은 옷이 딱 그런 스탈이였거든요ㅋ
저는 그 드라마보면서 아~나처럼 저승사자 본사람들이 꽤있나보구나 그러니 갓 안씌우고 저렇게 나올수있지 ,라고생각했어요ㅋ
ㄱㄱ 아ㅋㅋ주절주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호옥시나 판 댓글보면 주작이라고 쓰시는분들 있던데ㅋ지어낸글아니예요ㅋㅋ저그런사람아니예요ㅋ지어내서 이리 길게 쓸줄아는 그런사람 아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