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에 성격 차이로
헤어짐을 통보 받고 한달을
헤다판에서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매일을 후폭풍을 검색하며
희망고문을 했구요
하지만 그 사람은 이젠 그만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했기 때문에
딱 한 번만 붙잡고 그 후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라
힘들었지만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질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렇게 4개월이 흐른 후
어제 연락이 왔어요
잘지내냐고 묻더군요
저에게 많이 지쳐서 절대 연락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더군요
하지만 전 이미 마음정리가 다 됐고
헤어졌을 때의 그 비참했던 상황이
자꾸 떠올라 연락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답장은 하지 못했습니다..
연락이 안 올 거 같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오긴 와요
그게 후폭풍이든 아쉬움이든..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 연락 오는 시기가
내가 마음 정리가 다 된 후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