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력이 없는지라 예의불문하고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여성임
최근에 강동원이 나오는 영화 마스터를 보고
검은사제, 검사외전 이후로 또다시 강동원한테 심장폭행을 당함ㅠㅠ
강동원생각을하다보니 전남자친구가 생각이났음..
그새끼가 강동원의 손톱의 큐티클이라도 닮았어서 생각이난게 절대절대 아님!
그새끼랑 헤어지게 된게 결과적으로 강동원덕분이었기 때문임 (역시 갓동원님!)
그 일화를 말해보자면
내가 전남친이랑 통화를 하다가 강동원얘기가 나오게되었음. 강동원얘길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강동원이 연기를잘한다 잘생겼다 비율이 대박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됨
그런데 문제는 이새끼가 갑자기 나한테
"강동원이 잘생겼어 내가잘생겼어?" 라고 물음
내가 아무리 얘를 사랑했다지만 그당시에 그 질문을 받은 나는 너무 충격이었고 머릿속이 새햐얘짐
'어떻게 얘가 다른연예인도 아니고 강동원이랑 자기랑 비교를 할수있지?' '아무래도 내가 여기서, 너가 더 잘생겼어 라고 해줘야 하는거겠지?' 라는 생각들로 내적갈등을 하고있었음 그런 생각을 하는동안에 시간은가고 (5초?)
전남친이 왜 대답을 못하냐고 화를냄
화를내니까 무섭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나름 억울하기도 했음(왜냐면 그새끼 오이에 칼집낸것같이 생김)
그런 복합적인 감정들때문에 걔가 화내는데도
아무말도 못하겠었음
그것때문에 이야기가 번져서 걔가 내가 과거에 걔한테 섭섭하게했던 일들을 꺼내고 나도 걔한테 섭섭했던거 꺼내고 그것때문에 또 싸우고 또 번져서 점점 강동원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로 싸우기시작함
그러다가 서로한테 실망하고 헤어지게됨
그런데 여기서 조카빡치는건
나는 애초에 "김태희가 예뻐 내가예뻐?" 이런
유치한 질문따위 하지않는 성격임
그리고 전남친은 혹시라도 내가 저런 비슷한말을 했을때
자신은 거짓말은 못한다면서 항상 차갑게 팩트만을 말했던 사람임 또 나는 그거에대해서 수긍했음 (오히려 내가 저런성격이라기보다는 전남친이 저런질문을받았을때 항상 팩트만 말하는성격이라 상처받기싫어서 애초에 내가 안물어보는걸수도)
그런데 지새끼는 강동원이 잘생겼냐 내가잘생겼냐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한걸 가지고 그렇게 방방뛰고 화내고 섭섭해함. 이거 너무 이기적인거 아님??
모든 상황을 고려해봤을때 대답을 못한게 잘못임?
요약
전남친이 강동원이랑 자기중에 누가더잘생겼냐고물음
난 대답을 못함
전남친이 대답을 못한거에 대해 화를냄
전남친이 강동원과 상관없는 과거 내가 잘못한 이야기를 꺼내서 더 싸움
헤어짐
(고려해야할것: 남자친구는 내가 간혹가다 저런질문을 하면 항상 자신은 원래 사실만을 말한다며 팩트폭력 (예: 내가이뻐 트와이스에 나연이 이뻐? >> 당연히 나연이지 난 사실만을말해) + 난 그것에대해 항상 수긍함)
남자친구가 조카 이기적이고 이상하다 게다가 어떻게 강동원이랑 스스로가 비교당하길 바랄수있냐? : 찬성
너가 나빴다 아무리그래도 남자친구를 사랑했다면 선의의 거짓말 정도는 해줄수있던것 아니냐 : 반대
+ 댓글에 덕질 그만하라 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 덕질의 덕도 안하는사람임..
그냥 제 주관으로 강동원은 잘생겼다라고 생각하고 살뿐임 지나가는 여자보고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게 덕질은 아니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