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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떡밥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드라마짱 |2016.12.31 03:03
조회 680 |추천 4

도깨비를 9화까지 보았고 떡밥 검색을 통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육성재는 월하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삼신 할머니와 대칭되는 구도의 장면이 나왔고, 삼신 할머니가 육성재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유인나가 건물'주님' 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고 실제로 삼신할머니와 유덕화 모두 저승사자에게 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월하노인의 역할에 맞게 도깨비-은탁, 도깨비-저승사자의 인연을 이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9화에서 굉장한 떡밥이 나오는데(저의 생각), 회장님이 은탁에게 선물을 줄때 싸인이 "신" 입니다. 숨어버린 은탁을 덕화가 찾아주는 것 역시 회장님의 능력을 통해 은탁을 찾아줬다고 생각하는 대목입니다. 극 중초반에도 검때문에 괴로워하는 도깨비를 보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막상 평소의 모습을 보면 그대로 있었으면 좋겟다는 말을 하는 것 역시 도깨비의 검이 상인 동시에 벌이기 때문에 신 역시 도깨비의 운명을 고민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직관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절대자는 그 영역을 넘어서서 미래의 결과를 바꾸는 초기값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신의 변덕이라고 표현되는 은탁의 출생역시 삼신할머니를 통에 은탁의 어머니에게 신께 간절히 빌라는 계시를 주었고 마침 도깨비가 근처에 있었다는 것이나 우연히 은탁이 죽음의 위기를 맞는 것들이 절대자의 의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키장에서 입원 소속을 회장님이 직접한 것, 저승사자의 찻집에 인간이 들어와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것 또한 은탁과 도깨비의 운명을 일단 지켜보자는 절대자의 생각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극중에서 신들이 생각보다 인각적인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은탁이 선물받은 카메라 역시 유인나의 반지처럼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나비로 표현되는 것 역시 '나비효과' 를 의식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승사자와 유인나는 예전에 저승사자 후배가 기억을 찾고 망자와 도망간 저승사자 이야기 떡밥처럼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승사자 역시 써니와의 인연이 못다한 사랑을 하는 상인 동시에 이뤄질수 없는 사랑을 하는 벌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승사자 또한 도깨비가 검을 뽑는 것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예를 들면 찻집 차를 훔쳐먹는다는지 어떠한 금기를 저지를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저승사자의 결심 역시 절대자의 의도대로 될것입니다. 일의 진행되는 것의 __점을 제공하는 신의 방식역시 도깨비가 외국 변호사에게 틀린 문제를 미리 가르쳐 주었던 것처럼 본인의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니라 우연을 가장해서 상 혹은 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도깨비가 무로 돌아간다는 예언 역시 검을 뽑으면 검이 없어지는 것이지 도깨비 자체를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건 그냥 그랬으면 좋겠음) 도깨비는 직업이 없음에도 900년동안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잘못을 한 사람들에게는 벌을 내려주는 셀프봉사를 했기 때문에 절대자 역시 이를 정상참작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검이 없어진 도깨비는 인간의 삶을 살것 같습니다. 도깨비가 본 미래의 은탁이 말하는 대표님이 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동시에 도깨비와 은탁이 겪었던 일또한 무로 돌아가 둘중 한명, 혹은 둘다 기억을 잃을 것같고 카메라가 반지처럼 훗날 둘을 연결시킬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가) 참고로 왕 간신 회장님 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권력의 뒤에 숨어서 국정농단을 한 무지막지하게 찢어죽일 큰 죄 때문에 저승사자가 되었거나 지옥에 가서 무한한 고통을 느꼈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시겟지만 참고로 왕의 궁녀가 신입 미모의 저승사자가 된것은 모두들 아시겟죠? 도깨비 개잼!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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