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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하자는 남편vs효도는 셀프라는 아내

ㅠㅠ |2017.01.09 15:16
조회 14,753 |추천 11
얼마전 결혼한 새댁입니다 연락문제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ㅜㅜ

이미 연락문제로 많은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대다수의 의견이 '시부모님이 암만 연락을 원하든 답은 쌩까는거다. 나중에 지쳐서 그러려니 하신다' 라는것도 보았네요..

시댁과 친정에는 각자 셀프로 안부를 전하는것이 어떻겠냐는 말에 남편은 연락드리는게 뭐가 어렵냐고 합니다.

그럼 당신도 처가에 연락드리라고 하니까 흔쾌히 알겠다고 하면서 자기는 서로 잘하는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성적으로는 그것이 베스트고 불필요한 기싸움을 피할수있다면 그것도 괜찮는방법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정확히 동일한 횟수로 (일주일에 한번 정해진 요일에 라는 식으로) 서로의 처가와 시댁에 연락을 드리는것에 문제는 없을까요?
혹은 여기에도 숨겨진 함정이 있을까요? 남편이 서서히 처가와 연락을 끊고 저만 시댁에 하게된다거나...처가에서 남편은 우쭈쭈당하고 저는 점점 시댁에서 요구하는 기대치가 높아진다거나..하는 ㅡㅡ
지금도 대리효도를 하고계신 수많은 헬조선 며느님들도 처음에는 남편의 "서로잘하자"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가신 걸까요 ㅠ??

케바케라고 생각은 들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경험에 기반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우린 정말 서로 잘하고있다! 라는 케이스가 있다면 정말 서로 잘하는것도 해볼만하겠다 싶어서요^^ 가장 평화적인 방법이기도 하고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1
반대수6
베플ㅇㅇ|2017.01.09 15:35
한번 그렇게 몇번 해보세요.. 남편이 장인장모와 통화하는것과 글쓴이가 시부시모랑 통화하는것가 통화내용 퀄리티가 어마무시하게 차이날텐데?ㅋㅋㅋㅋ
베플애둘란|2017.01.09 16:01
남자가 하는거랑 똑같이 하면 사위는 우쭈쭈 며느리는 죽일년되요 나중에 남자는 바뀌지만 며느리는 못바뀌죠 바뀌면 죽일년되요 남자는 처가에 연락안해도 욕 안먹지만 며느리는 안되요 연락안하면 죽일년되요 지금 남자말 들으면 남편이 잘할꺼같죠 대한민국 남자의 99%는 대한민국 남자에요 무슨말인지 알꺼에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글쎄요겠죠?ㅋ 제가 남 상황이면 효도셀프 죽어라고 밉니다 참고러 말하자면 저 아들둘이거든요 오죽하면 제가 이렇게 말할까는 알아서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베플ㅇㅇ|2017.01.09 17:30
전화하다 남편이깜박잊고 안해도 괜찮지만 며느리가 그러면 죽일년됨ㅋ 그냥 셀프효도하세요. 애 낳으면 이제 애 사진 보내드라 정신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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