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읽기만 하다 처음 글적음ㅋㅋ
편의상 음슴체로 함(ㅈㅅ)
쓰니 나이 올해 23
우리집이 각자벌어서 각자살자는주의라
20살때부터 학교 다니면서 알바함
20살땐 남들처럼 과제며 학점신경쓰느라
연애 나 썸1도없었는데
그러다 학교가 적성에 안맞아서 휴학하고
21살에 일하던곳에서 평일 알바도하게됨(원래는 주말만 했음)
우리매장에 평일직원 오빠(편의상 포카리라 칭하겠음 오빠 포카리 좋아함) 나 평일 마감 여자동생(얘는 초코 초코우유 하루에 두개먹음 )
근데 같이 일하는 포카리 오빠= 매너좋음
여자들한테 잘해주고 매너좋고 손님들한테
친절한스타일?
나=금사빠+ 짝사랑전문(본인외에 다들알고있음)인데
출근하고 한달뒤쯤? 직원들이랑 회식?이라기 보다 그냥 밥먹는자리일듯) 있었음
간단히 중국집 갔는데 나님 바다에사는거 1도못먹음 (해조류빼고 꽃게 생선 새우 오징어 등등 전부)
근데 사장님 다짬뽕이지?하더니 전부 해물짬뽕시킴..
어쩌지 하다가 좀그래서 걍 먹음
알러지인진 모르겠는데 해물같은거 먹으면 혀랑 입안쪽이랑 기관지 전부가 간지러운 느낌? 좀 심한듯
그런거때문에 안먹고 다녔는데 간만에 먹으니 반응 오는거.. 걍 무시하고 먹음ㅠㅠㅠ 다먹고나서 물만계속 마심ㅠㅠ 나와서 매장가는길에 앞줄에 나 초코 사장님 뒷줄에 포카리오빠 매니저님 이렇게 걷는데 반응이 신경 쓰여서 여기에 집중하다보니 차오는걸못들음(청각안좋음ㅠㅠ) 근데 포카리오빠가 진짜 무.심.하.게 야 하더니 쓱 안쪽으로 당겨줌ㅎㅎㅎㅎ (나님 설렘 도키도키)
그때이후로 반함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아니긴한데 나는 반하는 계기가됨ㅋㅋ ) 그때부터 포카리오빠쫒아?다님 일배우는목적으로 오빠한테 붙어서 괜히 모르는척 하면서 오빠이거뭐에요?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하면서 쫒아다님ㅋㅋㅋ 만드는거 레시피다있는데ㅋㅋ 디테일한거 물어보면서 쫒아다님ㅋㅋ(예를들어 쿠키토핑 몇개올려요? 방향은요?등 ) 난 진심 1도티안나는줄알았는데 전직원들이 다눈치챔ㅜㅠ 초코도 자주물어보고 둘이 더친하길래 질투매우났는데 내남자가 아니니까 걍 몰래 움.. (아련) 심지어 그오빠 여친있었음! 2살연상ㅠㅠ 그여친오빠보러 자주옴!ㅠㅠㅠ 엉엉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니까 이오빠가 너어어무 잘해주는거 내가 금사빠라 좀착각일수도있는데 예를들어 내가 손베이거나 다치면 구급상자에서 약이며 소독제며 다꺼내줌ㅠㅠㅠ 밴드도 뜯어서 붙여줌ㅠㅠ 화도냄ㅠㅠ(왜 화내ㅠㅠㅠ)근데 초코가다치면 놀림ㅠㅠㅠ 그리고 초코랑 무슨 얘기하다가 디저트얘기가 나왔는데 나 아포가토좋아한다고 어디서 처음먹었는데 되게 맛있었다 또먹고싶은데 잘안팔더라는 얘기하니까 포카리오빠 바로 마트가서 투게더 사오더니 만들어줌ㅠㅠㅠ 이상하지않음?ㅠㅠㅠ
내가 일못하거나 실수하면 딱밤때리는데 초코는 실수하면 걍 놀림ㅠㅠ 그래서 수상한 마음에 주말언니들한테 이거 내친구얘긴데 하면서 물어봄 80% 좋아하는거래ㅠㅠ 그러면서 원래 포카리오빠가 다정하냐니까 네버아니래 원래 좀 무뚝뚝하고 그렇다는거야ㅠㅠ
그래서 나는 더 막 혼자 설렌거지!ㅠㅠ 나한테만 이러는거니까 나좋아하나 보다 하면서 근데 정작 여친오면 또 좋아죽으니까 나는 또울고ㅠㅠ 속상하고ㅠㅠ 답답하고ㅠㅠㅠ 고백하자니 오빠 여친한테 미안하고ㅠㅠ 그래서 더 눈치채기전에 접자 해서 마음 접음 근데 종이접기도아니고 계속 꾸준히 잘해주니까 흔들리기도했는데 고딩때 이러다가 남친 내베프한테 뺏긴경험이있어서 포카리 오빠 여친생각하면서 꾹참음 일부러 멀리있고 여친오면 막 더 장난1도없이 사무적으로대하고 근데 속으론 마음찢어지고 더 내가 스스로 화나는게 사람 마음이 맘대로안되는거ㅠㅠ혼자 속앓이 하다가 어느정도 정리되는데 1년걸림ㅠㅠ 그래서 지금은 정말편한 동네 오빠같은데 몇주전에 무슨얘기하다가 초코가 오빠보고 여친이랑 헤어졌자나여ㅎㅎ하는거야 어쩐지 보니까 커플링도없고 프사도 오빠사진이고 근데 더이상한건 오빠가 더 잘해주는거야 밥못먹고 일한다니까 밥사다주고 같이 일하다가 지하철 끊겼는데 어쩌지하니까 택시타고 집까지 데려다주고ㅠㅠ 우리집 좀 먼데ㅠㅠ 막집 근처에서 내리려니까 굳이 안되 하면서 집앞까지 데려다줌..한 3번정도? 이런상황이긴한데오빠가 연하 싫다고 애같다고 예전에 얘기한적있는데 고백해도될까?ㅠㅠ 포카리오빠는 마음 1도 없는걸까? 조언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