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물든걸까네게

란이 |2017.01.13 11:28
조회 75 |추천 0
있잖아
나너랑 카톡도 많이많이 하고싶고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들때마다 니목소리 듣고싶고 사랑해라고 니눈을보며 너한테 안기고싶어졌어
너랑 하루종일 집에서 편하게 티비도 보고싶고
너랑 싸우고 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보고싶고 내 애교에 니가 날 닮아서 나보다 더 귀여워진 너의 모습도 보고싶어 하루종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꿀같은 눈빛으로 마음껏 바라보고싶고 약속시간에 먼저나가서 널기다려도 보고싶어 손잡고 여름밤에 공원을 산책하고 싶고 니등을 꼭안고 커플자전거도 타고싶어
서로 장난치면서 눈밭에 굴러보고 싶고
이쁜 커플티랑 커플 운동화도 맞춰서 사진도 많이찍고싶어 함께갔던 그 무인텔에 다시 가보고싶고 너와 첫 놀러갔을때처럼 그 꿈같은 폭포밑에서 니팔을 베고 또낮잠을 자고싶어 사랑하는사람과 꼭 다시오겠다생각했었는데 그때 내옆에 니가 있었구나
나 이렇게 너랑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졌고
무엇보다 너한테 이 뭉클거리는 마음을 표현하고싶어 죽겠어 애기처럼 너한테 안겨서 니 이쁨받고싶어
니가 나랑 만나보지 않을래 라고 했던 그때로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그래서 그애가 아닌 니가 내연인이되었다면 우린 어땟을까 착한 그애를 만난걸 후회하진않지만 널 좋아하게 되서 알게된게있어 가슴이떨리고 뭉클거리고 몸이 비비 꼬이고 화내는건 상상도안되고 이쁘고 착한 모습만 보여주고싶고 니말이라면 무조건 다들어주고싶은 이런게 좋아한다는 마음이란걸 맞지않는다는걸 알면서도 그게너무슬퍼서 사랑해버리고만 그런건 나도 상대도 너무 슬픈일이란걸
이제야 그말이 무언지 알았어 좋아하는사람에게 화내기싫은거 나니가좋아져서 니가너무어렵고소중해졌어 나를버리고 그냥 나만 니꺼할까 싶은데 아마 안될거야 난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할수는 없는 사람인거같아
내욕심들이 결국 더 커져서 내가 더아파질까봐 또 도망을가 근데 잡아주지않을걸 알면서도 혹시라도 니가 나때문에 마음이 안좋거나 조금 더 심하다면 마음이 아프거나 그럴까봐 지금 많이 속상하고 걱정이되
그애는되면서 왜나는 안되냐고 원망은안할게
니가그런사람이란걸 알아서 아마더좋아진걸테니까
보이는것보다 말로 듣는것보다 더 깊은사람인거같아
누군갈 다시 만난다면 착각에 편견에 오만에 빠지지않고 진실된 시간과 사랑을 나눌수 있을거같은데
그리고 내가 더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되고싶었는데 그게 너라면 참 좋을텐데
헤어지는거 헤어질까봐 그런거 이제 하나도 걱정안되는데 당장 너랑 이쁘게 만날 행복한 날들만 그려지는데 넌 ... 안올거지 나한테? 아마 그럴거야
날잃기싫은게 아니라 갖고싶지않은걸테니까
근데 나도 이마음이 오래될거라곤 못해
난 변덕도심하고 잘까먹고 생각보다 많이 단순하니까 금방 너를 이 마음을 다 까먹을수도 있어
그러니 만약 온다면 너무 늦지않게와
이번엔 타이밍 맞출수있게말야
몇번의 순간들이 있는데
니가 뒤에서 안아줬을때 아마 그때부터인거같아
그 멋진 곳에서 그 바람과 그 순간과 나를 뒤에서 안고있는 니가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참 편안하고 행복했어
보고싶다 목소리도 듣고싶다
좋아한다고 고백다운 고백도 하고싶다
너의 여자가 되고싶다
사랑 고백해도 될까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