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 싫어서 회사를 나오게 됐습니다.(일본 덴츠사의 여성분은 자살을 했었죠 ..)광고대행사는 진짜 미치지 않은 이상 일 못 할거 같아요.아 AE로써 기획만 하는 광고 대행사는 땡큐. 아, AE는 광고기획자라 쓰고 야근각이라고 읽으면됨.디자이너랑 붙어있으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ㅜㅜ 에휴
1년 동안 정확히 18kg 증가했습니다 ㅜ물론 관리를 할 수 있었겠지만..맨날 스트레스 받는다 치고 술 쳐먹고..(팀장이 안주나오기 전에 무조건 1병 비워야 한다고함)1주일에 5일은 술을 먹은것 같음 (참고로 주말 출근 밥먹듯이함)진짜 조오나 회사 이름 밝히고 싶네요... (양재역에 있음)
여튼 맨날 자리에 앉아있고,운동이 부족해서 인지 골반이 좀 아팠어요 ㅜ취업하기전에 골반좀 고쳐보기 위해,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추나? << 이거 비급여에요 10만원이 넘어 ㅡ,.ㅡ엠알아이? << ......?? ㅜㅜ 알죠?
여튼 이딴 진료만 하려고하더라구요 ㅜ원래 급여상품 먼저 해야되는게 정상아닌가요??
신경외과(?)가 있다고해서 가게됐어요... (검색전엔 정신병원이랑 비슷한건줄 ㅋㅋㅋ)뭐냐 그 축구국가대표?? 진료하시던 분도 계시다고 해서
여기서부턴 구어체로 ㅋㅋ[원장샘과의 대화]
딱 보자마자.. 원장샘: 몇살이에요?나: 30인데요? (이미 다 알면서 물어봄...)원장샘: 오, 그렇게 안보이는데(영업력 인정)
원장샘: 여튼 어디가 아파요?나: 골반 아파요 한쪽이 ㅜ원장샘: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디까지 진료 받아봄?나: 전기치료? 약물? 여튼 기타등등 받다가 엠아라이 찍으래서 왔어요원장샘: 그럼 받을 치료는 다 받은건데, 혹시 최근에 몸에 변화라던가 그런거 없었어요?나: 아.. 18kg 증량 했습니다. (있어빌리티하게 '증량'이라는 표현을 씀)원장샘: ㅋㅋㅋ (그냥 웃는데 비웃음처럼 느껴짐..) 아마 살이 붙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다이어트 하고 있으면 약좀 지어줄게요. 진통제랑나: 아 예전에 외국 다이어트약 먹었는데 부작용 개심해서 싫다고(실제로 옥시뭐프로, 등등 다 먹어봄.. 진짜 기분 엿같음 속도 울렁울렁)원장샘: 처방받아서 먹는건 괜찮다고 .. (계속 설득) 근데 잠은 좀 안올 수 있다고..나: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뭐해서 ㅋㅋㅋ) 뭐 생각없어서 잠 잘자니 걱정말라고
그래서 뭐? 알약 몇개 처방 받았어요..아.. 욕나오네요ㅜ 병원비 얼마 안나와서 좋아했는데..약국가니 비급여 더라구요 ㅡ,.ㅡ (3일치가 1만 5천원 ㅋㅋㅋ)
여튼,일단 골반통증은 살짝 사라졌어요!!아마 보도못한 기계로 막 문질렀는데 그거때문인것 같아요
약은? 궁금하죠?ㅋ효과 있다고 보여지네요 ㅋ
처방 받기 전에89까지 쪘다가 4주만에 83까지 감량했는데요약간의 정체기(?) 비슷한게 있었는데,어제 약 먹고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ㅋㅋㅋ운동 엄청했어요 ㅋㅋ
근데 식욕억제제라고 했는데 ㅡ,.ㅡ ....운동하고나서 배고파서 치킨주워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치느님을 영접하며 맥주를 안먹은것에 위안을 ㅋㅋ)
근데 다음날 일어나면서 어제의 치킨을 후회했는데..왜인걸 ㅋㅋㅋ 82 !!!!(근데 입이 좀 마른걸 보면 수분이 나간걸 수도.)
여튼 잘하면 살 좀더 빨리 뺄 수 있을것 같다는 희망만 ㅜㅜ진짜 살 빠지고 통증없어지면 그 병원 인정합니다..근데 안 없어지면 블로그에 남길거에요 ㅜ
하.. 작년에 샀던 정장이 안맞는데 ㅜㅜ(참고로 약간 간지 터졌었어요 ㅋㅋ. 키가 작아서 그렇지 ㅜㅜ)
여튼, 올해에는 꼭 살빼서 다시 취업하면 좋겠네요 ㅎ근데 앞에서 광고회사에 대해 욕했지만,전 AE라는 직무가 가장 잘 맞는 인간인것 같습니다 ㅎ
세상 모든 광고인들 힘내세요!그리고 취준생들도 지치지 말구요 ㅜㅜ
살빠지면 비포에프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