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독자로만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쓴이가 됐네요..
어색하지만 어디에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써요
일단 서론이 깁니다 이해해주세요
.
.
.
저는 올해 23살 여자입니다
집이 다른 지역이지만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알바를 위해 J지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월-목 저녁알바라서 원래 어제(1.13) 집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데 금요일 풀타임하시는 선생님께서 몸이 너무 아프셔서 대타 좀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고 알바를 하러 가게되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이 오시고 3시간이기 때문에 귀찮아서 어제는 그냥 팩트만 바르고 알바 뛰었습니다
알바 끝나자마자 연말정산할 영수증 떼어오라는 부모님 연락을 받고 J 지역 핫플레이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볼 일 다 보고나서 나온김에 왓슨* 들렸다 가자 싶어서 가는 도중에 어떤 분이 길을 묻더라구요
한 손에 셀카봉을 연결해놓은 핸드폰을 들고 계셨는데 힐끗 봤을때 카메라가 켜져있는 것을 보고 전주 여행오셨나보다 싶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bj시더라구요
무슨 미션이 있다는데 거절하고 가려니까 인사만 해달라고 하시면서 카메라를 제쪽으로 하시길래 얼떨결에 인사를 하고 나왔죠
그리고나서 오늘(1.14)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제가 생각나면서 설마 올리진 않으셨겠지 설마.. 하면서 아프리카tv 에서 그 bj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온 부분 역시 찾았죠..
우선 변명아닌 변명을 대자면 저는 제가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고
얼마전 제 인생의 최대의 몸무게를 찍어서 다이어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온 부분에서 댓글쓰시는 분들이 치킨 잘 먹게 생겼네 (얼굴)터지겠네 라고 쓰신 건 기분나쁘지만 더 다이어트 자극이 됩니다
하지만 얼굴가지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는데 정말 그 글을 봤을 때 제가 사람많은 버스터미널이었는데 울컥하고 사람들 눈을 피하게 되고 누군가 마주치면 저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고 진짜 정신병 걸린 사람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점심식사하러 갔는데 넘어가지도 않네요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거 같고.. 혹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너무 화나네요 캡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