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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선생님께 알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원더풀메시 |2017.01.15 16:45
조회 159 |추천 0
안녕하세요 중2 남학생입니다.
겨울방학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에 합반이구요. 저는 반에서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이 있었던 것은 학교가 다 끝나고 혼자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이 맡기신 일을 처리하느라 늦게 끝났는데요
그날 바로 학원을 가야 하는데 학교에 남는 바람에 늦을 거 같아서 학교 뒤쪽으로 나있는 산길이 빨라서 그쪽으로 빠르게 올라갔는데요. 중턱쯤에서 같은반 여자애들이 10명정도가 모여있었는데 중간에 겨울방학 하기 2주정도 전에 전학온 A가 있었는데 무리 중간에 둘러싸여서 울고 있더라구요. 전 저게 뭔 일인가 해서 바로 그쪽으로 갔고 절 본 여자애들이 놀란 눈치더라구요.
제가 개네들한테 너네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보았는데 별일 아니라고 저보고 빨리 가라고 둘러대길래 어이가없어서 저쪽에 A가 왜 울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하는 말이 지 얼굴 된다고 자기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손좀 봐주는거라고 아주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평소에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괴롭히는 무리에 있는 애들 대부분이 심하게 진한 화장에다가 치마 길이는 좀 도를 넘었다 싶을정도로 짧게 줄여 입고 무리지어서 양아치짓 하는 애들이였고, 전학생인 A는 전학온지 얼마 안 됬지만 애들 누구한테나 잘 대해주고 친절한 거 같은데 A가 무리 애들을 대놓고 무시했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같아서 저는 무리애들에게 뭐가 어찌됬든 이렇게 집단으로 한 명 괴롭히는거는 학교폭력이고 이거 너네들 선도위원회 열리면 처벌받는다고 하니 저한테 X선비 새X 이러면서 다 가더라구요.. A에게 괜찮냐고 가방에 있던 티슈 건네주면서 물어보았는데 괜찮다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A에게 선생님한테 말씀드려서 이거 학교폭력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A가 이런걸로 부모님 걱정 끼쳐드리기 싫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길래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건 꼭 말해야 한다고 그랬지만 그래도 A가 말하지 말아 달라고 울먹거리길래 알겠다고 하였습니다.......그 대신에 개네가 다시 괴롭히면 저한테는 꼭 말하라고 하였고 A도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로 겨울방학때까지 지켜본 결과 개네가 A를 또 괴롭히는거는 보지 못하였고 그렇게 겨울방학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되는게 A가 이런 일로 부모님 걱정끼쳐 드리고 싶지 않다고 이 일을 선생님께 말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그 때 당시에 A 상태가 개네들이 머리채를 잡고 뜯었었는지 상태가 안 좋아보였고 신체적인 폭력도 당했던거 같았었는데 집단폭력으로 꼭 선생님에게 알려야 할 거 같은데 A가 알리지 말아달라고 해서 선생님께 일단은알리지 않았는데 이게 올바른 행동이였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일은 알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되서 개학하면 이 일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A의 부탁을 어기고 이 사실을 선생님께 알리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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