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판도 본지얼마안됬구 글쓰는것도 첨이라 어떻게써야할지 잘모르겠고 필력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 그냥 혼자 끄적이는거니까 그냥 이렇게 사는애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친한언니동생들한테 얘기한다고 생각하고 써볼게!
밑에 요약도해놨으니 귀찮으면 요약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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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딩때부터 같이다녔던 친한친구가 있는데 걔를 편의상 민이라고 부를게. 5학년때도 좀 친했던것같은데 좀더 친해지게 된건 6학년 인데 내가 원래 반에서 좀 조용한(?) 그런애랑 다녔었다가 혼자가 됬는데 후반에 민이랑 같이다니던친구가 전학가서 옛날에도 좀 친했고 하니까 민이랑 같이다니게됬어. 이게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줄은 몰랐지..ㅋㅋ 민이랑 다니다 보니 남친도 사겨보고 안친했던친구들이랑도 친해지게된것같아 그렇게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했고 좀 잘나가는애들 이랑도 친해지게 됬어 민이랑 다니다보니까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 그렇게 1학년 때는 그럭저럭 찐따는 아니게 잘살았던것같아.
근데 민이가 익명질문ask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내욕이 달리기 시작했어..ㅎㅎ 옷 좀 야하게 입는것같다고 외모 차이난다고 뭐그렇게 욕이 달렸는데 그게 난 괜찮은척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 후에 알고보니 그때 나랑 인사도 하고 연락도좀하던 친했던 친구더라 그것도 충격이었어 지금은 만나도 인사도 안하는사이지만.
근데 진짜 중요한건 내가 6학년때까지만했어도 154정도에 38키로로 정말정말 마른몸매였거든..? 근데 학교 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점점 살이붙은게 문제가된거야.. 살은 점점붙었고 154에 42까지 쪄버리게 됬어. 거기서부터 더 심해진거지 외모 비교가..ㅋㅋ 그냥 걷다가 전신거울보면 진짜 살쪄보이고 뚱뚱해보이고 민이는 엄청말랐고.. 얼굴도 엄청작고.. 그냥 비교되기 딱좋았지.
그렇게 1학년땐 비교되고 욕도먹다가 그랬는데 2학년땐 2년연속 같은반이 안되는 바람에 조금 멀어졌어. 난 이때가 좀 가장힘들었던것같아..반에도 딱히 친한친구가없고 민이랑은 연락도 안해서..ㅜㅠ 그렇게 2학년도 끝이나고 이제 방학이니까 오랜만에 만났어! 내가 그래도 쌍액도 하고 화장도 많이 늘어서 옛날보단 확실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고 그날도 화장잘먹어서 약간 판빙빙 커버 메이크업, 앞머리 자름, 머리가 길고 염색해서 좀예뻤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민이 만나자마자 알겠더라.. 별로 신경안써도 타고난 자연미인옆에 있으니까 내가 아무리 예뻐지려고 노력해도 안되는것같은 느낌.. 먹을거 시키고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예쁘더라.. 난마스카라에 아이라인에 쌍액에 언더에는 글리터 그리고 블러셔
피부표현도 최대한 공들여서 별걸 다하고 갔는데
민이는 그냥 커버안되는것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 마스카라X 뷰러 (속눈썹이 길고 예뻐서 마스카라안해도 예쁘더라..) + 블러셔 +틴트가 끝인것같은데 너무예쁘더라 오랜만이라그런지.. 오목조목하게 모인 이목구비에 안그려도 존재감 확실한 예쁜 눈썹에 아웃라인인데 이국적인 쌍커플에 얇고 작은입술.. 걍겁나예쁘더라
이때까지 내가 노력한게 한순간에 물거품이된것같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민이보다 한참 안되는것같아서 좀 자괴감들었어..ㅜㅠ
그리고 전신거울보는데 민이가 163?4? 에 몸무게 40이거든..딱40.. 먹을거 먹으면서 나한테 했던말이 닌 왜케 입이 짧아?? 라고 하던데 되게 충격먹었어..나보다 많이먹는데 왜케말랐지..??
다이어트도 현타와서 그냥 안하고 그날 뷔페가서 많이 먹구 스트레스풀고 다음날 또 살찐것같아서 현타오고....
그래서 지금은 156에 43이고 그냥 몸내 얼굴 다 타고난 민이가 부러울따름이야..
ㅡㅡㅡㅡㅡㅡ요약.
1. 조용한친구랑 다니다 6학년 후반에 예쁜애랑 친해짐. 인생의 전환점.
2. 중학교 올라와서 예쁘고 잘나가는(?) 친구덕에 다른친구들이랑도 친해짐
3. 그친구 익명페이지에 내욕, 그친구랑 나랑 비교하는 욕올라옴
4. 예뻐지려고 노력함. 쌍액부터 화장 머리까지.
5. 2학년되고 좀 멀어졌다가 방학때 만났는데 내가 아무리꾸며도 걔쌩얼보다 못해서 엄청난 현타옴
길고 읽을것도없고 아무의미도 없는 그냥 끄적이는글 읽어준사람이 있다면 너무고마워..ㅜㅜ 혹시 나같은 판녀 있어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