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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좀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외도와 가출문제 입니다

도움 |2017.01.25 00:06
조회 738 |추천 2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일단여자들만 쓰는 공간에 남자인 제가 글을 써서 죄송하구요 내용은 제목과 같이 아버지 외도 및 가출로 인한 부모님 이혼문제 인데요 현명하신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사건발단은 재작년 5월쯤 아버지가 회사를 퇴직하고(대기업) 어머니가 그 동안 아버지가 쓰던 가방을 세탁하려고 가방을 씻다가 비*그*라를 비롯한 몇 가지 용품을 발견하셨고 이게 싸움이 되어 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행을 행사하였습니다, 저는 15살부터 20대 후반까지 타지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전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행을 행사한다던가 외도 문제는 일절 모르고 그냥 평범한 가정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일 직후에 동생이(저랑 2살차이) 저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었고 폭력 행사가 한두 번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주변지인이나 동생 말로는 한쪽얼굴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때렸다고 말했고, 훨씬 그전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차에서 다투다가 열 받은 아버지가 그대로 벽에다가 조수석 쪽으로 돌진해서 어머니가 며칠 입원한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폭행사건 이후에 저도 본가에 가서 대책회의를 했고 결론은 아버지 본인이 답답해서 집을 나가고 여행도 다니면서 힐링을 하겠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인용품은 부하사원들에게 선물 받은 거라 하고 그대로 집을 나갔습니다, 한동안 연락 없던 사람이 다시 들어와서 살꺼라고집에와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이 와서 데리고 간 게 3~4번 정도 되고요 그때마다 재산 분할해서 이혼하자고 했으나 아버지 본인은 건물을 다 달라 하셨고 그때 마다 치고 박고 싸우길 1년7개월쨰입니다.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약 10년전쯤 부모님 공동명의로 건물을 매매하셨고 그 건물 꼭대기에 거주하였습니다, 그기간동안 상가 월세는 아버지가 관리 하셨고, 월급 또한 20년동안 어머니는 받은 게 없다고 하십니다, 저 또한 타지 생활하면서 용돈이나 생활비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30년넘게 근속한 대기업 퇴직금도 한푼 도 없었고요.

 

금전적인 부분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고 어머니 또한 월세나 아버지 월급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건물월세는 어머니가 받아서 동생 학비 생활비로 쓰고 있으며 건물이 노후화돼서 페인트칠이나 누수 공사를 매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매매 당시 받았던 대출은 1억추가 되었고 지인에게 건물담보로 5천이 추가로 빚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나서 부모님이 이혼문제로 투닥거릴 때 저를 다독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딱 용돈2번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별로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었구요 타지에 살떄 한번도 방문 한적 없었고 면회조차 없었습니다, 얼른 제가 취업해서 돈을 벌고 집 나가길 바랬던 사람이구요, 한참 직장 다닐 때 리스크가 있지만 월급이나 복지가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결사 반대로 실행은 못했구요 이유는 리스크가 크고 이직 실패 시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 할 거냐 해서 이직을 그만두었고요.

 

대기업에 다닐떄 항상 부하사원들하고 있는 자리에 불려가서 우리 가정이 행복하고 단란한 하다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부하들 앞에서 아버지인 자신은 아들인 저에게 충분한 관심과 애정이 넘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관심은 없었구요, 제 나이가 몇 살인지도 모릅니다, 생일은 당연히 모르구요 동생 생일도 모릅니다

 

아버지 가출 후 나름 조사를 했고 원룸을 구해서 산다고 본인이 말했으나 그 집에는 일주일 내내 같은 옷이 행거에 있었고 결정적으로 아버지 앞으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범칙금이 날라왔고 차량을 찾아보니 옆동네 사는 아버지 또래의 여자소유로 확인했습니다.

 

그 여자는 이 도시로 온지 몇 년 안되었고 자가 아파트를 소유했으며 같이 사는 남자가 가게도 차려주었다고 주변 지인들이 말해주더군요, 한동안 난리 치던 횟수가 줄더니 근래에 일주일에 몇 번씩 와서 난리를 치는 통에 사람이 피가 말라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어머니는 그때마다 이혼 진행한다고 말만하시고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대로 지켜보자는 말씀만 하시니 자식 된 입장에서 미칠 지경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아버지 또한 자기 자신은 잘못이 없고 당당하며 자신이 집을 나간 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이 합심해서 쫓아 내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월급과 월세 사용처는 절대로 말 못해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퇴직금 사용처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다달이 일정 월세 또한 받아 가구요, 정말 궁금한 게 20년동안의 월급과 10년동안의 월세와 퇴직금 사용처가 궁금합니다, 다른 이유 없이 가장이 한 가족의 가장이라는 사람이 가정을 소홀이 하고 어디에 집중을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를 설득하고 재산분할 시 유리하게 적용 가능 할까요? 알아보니까 아버지 앞으로 되어있는 연금과 퇴직금 또한 분할대상이라고 하던데 정말 이 미친 싸움을 그만하고 싶습니다.

 

추가로 이혼 소송 시 자식들 증언이나 지인 증언이 유리하게 작용되나요? 폭력이나 가정에 소홀했던 문제는 증언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재산분할은 기여도에 따라서 분할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건물 매매후에 어머니 자력으로 형성한 어머니 재산은 분할 대상이 아닌가요?


꼭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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