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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나쁜짓도아닌데왜ㅡㅡㅡㅡㅡ

중3 |2008.10.25 23:04
조회 888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첨써보는 중3 여중생입니당ㅋㅋ

어떻게 써야될지 잘모르겟네용..ㅋㅋ

얼마전에 있었던일을 쓰려구합니당

얼마전에 무슨대학로에서 청소년축제를하더군뇨

저희또래애들은 거의 다(?) 간데요

그래서저도 제친구들과함께 청축가려고 몇일전부터 약속했었습니당

청축전날이 학교소풍이여서

엄마한테말해서 옷을샀어요

옷을샀는데 큰~남방을 샀거등요 체크무늬

엄마앞에선 바지랑다맞춰입는다고하고 샀는데

소풍때는다른옷입고 청축갈때 그옷을입으려고했어요

근데 친구가 내가입는옷에어울리는신발이있어서 빌려달라고햇는데

아 울엄마는 구두신거나 짧은옷은 못입게해요

그래도 전가끔가끔 몰래그런옷 친구한테빌려서 입구나가고그러는데

다들그렇지않나용?..한번쯤은ㅎㅎㅎ

 

 

그래서오늘도 몰래 친구구두빌리고 부모님안계시는 친구집에서 화장도하고

머리도하구 그랬어요

준비다~하고 버스를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달리고잇는데

..............ㅡㅡ그때엄마가차를타고지나가는거예요 제앞으로

전피하려고 얼굴가리고있는데

엄마가 혼잣말로 제이름을중얼거리시더라구요

절 알아본듯해서 들켯다 싶어서 그냥고개돌렸는데

첨엔 저인지 몰르셧나봐요

근데제가 걸린줄알고 대답하니까

그떄서야 절알아보시고 표정이안좋아지신거에요

제가 얼굴화장쫌하고(진짜 아이라인?아무나 다하는거랑 입술했어요)

옷도그냥남방에다 레깅스입고 구두신고있었는데

사람진짜 엄청많았는데

제이름을크게불르면서 지금뭐하는거냐고그러시는거에요

솔직히 그때제주변에있던 내또래친구들

다그렇게입고잇었거든요?진짜 저보다더심한애들도많았는데

제가무슨 죽을죄를진것처럼 욕을하시더라구요

근데마침 버스가와서 그냥타고튀엇죠

(예전에도 저렇게 걸렸었는데 그땐순순히따라가서 놀지도못하고 집에박혀있었어요)

 

 

근데 솔직히 저는 제가커서엄마가되면

내딸이 한번쯤 그렇게꾸미고다녀도

나이에안맞게 옷을입고 화장을해도. 호기심에 한번쯤그럴수있으니까 이해하고 넘어갈것같은데

저희엄마는전혀 그러시지않는거에요

다른친구엄마들은 나쁜짓만안하면 옷을어떻게입든 다이해하고 이쁘다고해주고그러는데

우리엄마는진짜왜그러죠?

 

제가나쁜짓을한거에요?나쁜짓도아니고

나랑어울리진않지만 이쁜대학생언니들처럼 그냥 단지 어린마음에 어른처럼입어본건데

제가무슨 똥꼬다보이는옷을입은것도아니고 머리를노랗게물들인것도아니고

화장을떡칠을한것도아니고 진짜

그렇게이해할수없고 그렇게혼이나야하는일인가요?

저 엄마때문에 그날하루 맘편히재밌게놀지도못하고

집에와서 엄마가진짜 죽일듯이절혼냈습니다

저진짜 싹싹빌었어요 다신그런거 안입겟다고

근데 싹싹빌면서 진짜내가왜이렇게빌어야하나 정말 짜증만나더군요

제가물건을훔쳣나여 누굴떄렷나여?그렇게 엄마가혼낼이유는없다고보는데ㅡㅡ

그날진짜 밤새고 펑펑울었어요

신경도안쓰더라구요 제가 잘한것도없으면서 저렇게운다고 ㅡㅡ

 

 

혼이난건괜찮은데

저는

우리엄마는 그런걸전혀 이해하지않는게 너무싫고답답하고그래요..

아이거쓰면서 지금까지엄마한테눈치보이고 다른친구들처럼놀지도못한거생각하면

진짜화나네요

그리고엄마는 제가무슨초등학생인지알아요

중3인데 10시면컴퓨터끄고자라고하고

한여름에 6시면대낮인데 왜케안들어오냐고어린애가 언제들어올꺼냐고 전화하고

장난이아니에요

친구들은 6시까지집가는 절 신기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전지금도정말

답답하고

엄마는 너무대놓고 저의사춘기에 한획을긋고계시네염

커서도 좋은기억은 아닐겁ㄴ디ㅏ ㅡㅡ

 

제 또래분들

이걸보신다면 공감하시는분꽤계실거에요

정말꽉꽉막히고 애들은 이거안되고 저거안되고하시는분들

전 정말이해안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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