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렇게 판을 많이 읽었지만 제가 판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폰으로 작성하고 가방끈이 짧은점을 감안해서 오타같은건 이해해
주세요.
저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제 동생
은 약 한달전 16년 12월에 전역 하였습니다. 군복무시절부터
동생여자친구의 친구부모님이란 사람들로 부터 제대후에 자기네
가게에서 일해달라고 부탁받았으며 그 가게는 바로 택배회사였습
니다. 제 동생은 전역을 하고 채 일주일도 있지않아 택배배송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써 실수도 많이 하고 택배
배송업무 특성상 운전중 작은 자동차사고도 2번 정도 일어난거
같습니다. 제가 타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느라 자세하게 이야기
나눌 시간은 없었지만 주말마다 고향에 내려오면 토요일 새벽부
터 출근하는 동생을 보면서 내심 뿌뜻한 기분도 들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동생이 너무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었다는 이야길
어머니께 들었고 일도 일이지만 택배사장님과 사모님이 계속 제
동생에게 택배일을 계속 하려면 차를 사야한다면서 이제 갓 전역
한 사회초년생에게 1톤트럭구매를 강요비슷한 이야기를 항상 꺼
냈으며 택배배송중 일어난 접촉사고에 상대방 운전자와 회사에서
처리하길 잘 합의하였으나 택배회사에서의 처리 지연으로 상대방
운전자가 참지 못하여 제동생에게 폭언 욕설을 몇일간 전화로 시
달리게 만들었지만 택배회사는 그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
습니다. 이에 질려서 제 동생은 일을 그만두었고 월급을 받았냐고
물으니 25일이 월급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고 어머니께선 어제 월급을
받긴 받았으나 기가 찬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문자와 함께 급여명세서? 아닌 급여명세서도 있었습니다.
12월12일-12월31일
월급100만원
식대85,000원 차감후
915,000원 금일송금함
식대는 계속 근무시 한달 무상지원하려했으나
청구하기로 결정함
1월1일-1월16일
월급750,000원에
식대 65,000원
차보험자손분담금
2건 400,000원
구스다운패딩 사고건
131,270원
니가 몰던차량 사고부분 수리 83,000원 차감후
70,730원 2월25일 이후 송금예정
이렇게 문자가 온걸 어머니가 보여주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우선 제가 아는 부분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근로계약서를 쓰지않은 부분에서 제동생이 출근 하면 밥을 사줬
다는군요. 그런데 한달 일하면 무상지급예정 이였으나? 아니라고
식대를 떼어간다는 글과 파란색 밑줄로 된부분에서 자동차 사공
부분은 제가 자세히 아는 부분이 없으나 배송 반품중 일어나지도
않은 사고처리예정건을 다음달 받을 월급에서 미리 제외할 예정
이며 보험금을 떼어가고 차량수리비까지 떼어간다는 군요
그리고 빨간색으로 된 이름을 지운부분은 너 일시킬려고 oo지역
몫줄여가며 너에게 줬는데 너때문에 더 힘들게 되었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름을 지우는 과정에서 혹시 오해가 생길까 설명
드리는겁니다. 제 동생도 잘못이 있으니 저렇게 제외할걸 다
제 하고 받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