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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좀 어떻게 했음 좋겠어요

후우 |2017.01.30 00:29
조회 249 |추천 0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 같아 염치 없이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흔한 한 가정의 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맞으면서 살았지만 그게 잘못된것이 아니라 생각했고 내가 잘못한 것에 의해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느정도 훈육의 체벌은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십년 참으면서 살아왔지만 도저히 버틸수가 글을 씁니다.

어제 새벽에 큰집을 가려고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씻고 가려는데 갑자기 아빠가 저와 동생을 불러 세배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어차피 외할머니댁에 가서 어른들께 한번에 하는걸 알고 있는지라(큰집 갔다가 외할머니댁으로 갑니다) 두 번 절하면 뭔가 죽은 사람에게 하는 것 같아 조금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맘이 상하셨던것 같아요. 엄마에게 아빠가 세뱃돈을 주라고 하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장난으로 '당신이 줘. 나 돈 없어.'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아빠는 나를 무시한다며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갖은 욕을 입에 담으시며...
그러고 쇼파에 누우셨습니다. 그리고 침묵.
우리가족 눈치 보느라 다들 숨죽이고 각자 방가서 있었습니다

한시간이 지났나... 갑자기 안갈꺼냐면서 소리를 지르십니다. 그러더니 제 방문을 차시면서 안갈꺼냐고 소리를 지르며 혼자 뭐라하십니다. (싸가지 없는 년 어디서 말대답이야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가족들은 마지못해 나갈 준비하는데 저는 너무 싫었습니다. 아빠가 그렇게 화나있는 상태로 운전을 하면 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가는내내 이유없이 욕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간다고 했더니 방문을 부실듯이 들어와서 목을 조릅니다.
저 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욕했습니다. 예전에는 참으면서 살았지만 이렇게 참다가는 항상 반복될까봐 진짜 소리지르면서 악썼습니다 그만하라고. 소용이 없더라구요 뺨 맞고 계속 목 조르려고 하는거 엄마가 막았습니다. 계속 저한테 욕해요 싸1가지가 없다느니 18이라느니 거기서 막 저도 악지르면서 화냈습니다 이러다가 하면 안되는 얘기지만 죽고싶다했습니다. 아빠가 죽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방에서 뛰어내리려고했습니다 엄마가 미친듯이 말리면서 절 때리고 아빠도 절 때리고. 개판이됐어요. 계속 맞고 쌍욕을 듣는데 정신이 나갔는지 계속 아빠를 노려보게 되더라구요 싸1가지 없다며 또 때리려는거 엄마가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를 밀치더군요 엄마 날라가서 책상에부딪쳤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서 아빠 미친 것 아니냐고 왜그러냐고 하는데 아빠는 계속 욕만하고... 결국 분에 못이겨 혼자나가더라구요. 나중에 들어와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나가기 싫었지만 엄마도 있고 동생도 있어 같이 산소갔다 외할머니댁으로 갔습니다. 이때 저도 죄송하다했구요.
이걸로 끝인줄알았습니다.
오늘 계속 절 피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집나가서 한참동안 나가서 안들어오시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동생이랑 술먹고 들어오더니 또 한참 제 욕을 하네요.
엄마가 중재하려고 제 편을 들면 쟤는 몸이 아프냐 나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소리치는데...(아빠한테 맞은 곳이 계속 욱신욱신거립니다) 너무 밉습니다.
아빠말로는 우리 가족이 아빠를 이해못한다고 하는데 저희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폭언 폭력 어렸을때부터 있었지만 참고 살았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큰 수술 받을 때 우리 가족 다 걱정했고 그로 인해 아빠가 많이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맨날 니들이 뭘아냐 나는 너무 힘들다라는 말만 달고 삽니다.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려해도 거부합니다. 우리는 모른다며. 대화의 시간을 가져도 조금만 거슬리면 폭언을 하시구요. 엄마가 조심스레 병원가서 치료받으라고 얘기해도 시끄럽다며 듣기싫다고 말하십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 아버지를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설득할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봐도 너무 글이 뒤죽박죽이라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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