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에서 볼케이노를 시켰는데 치킨이 잘못배달이 온거예요.
그래서 전화해서 치킨이 잘못왔다 그랬더니 에? 치킨이 잘못가요? 주문서에 그렇게 나와있는데요?
이러는거예요 아니 제가 배달의 민족에서 시켜서 제 주문서도 뜨잖아요?
거기에는 분명 제가 주문한대로 나와있다고 하니까
아 제가 주문서를 안보고 받아서 저는 모르고요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주문서를 안보고 주문을 받았다는게 무슨 말씀이시냐고 그랬더니
갑자기 제 말 끊더니 아니 근데 왜 화를 내냐고 내가 실수도 좀 할 수 있고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성질을 내길래 어이가 없어서 아니..제가 돈내고 시켜먹는 입장인데 시간없는걸 이해해주는게 말도 안되고 저한테 지금 화내시기 전에 사과부터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씨 그럼 반품해주면 될거 아니야?미친게 다있어 이러더니 전화를 툭 끊는거예요.
너무 놀래가지고 아빠한테 말씀드렸더니 아빠도 전화를 하셨대요 근데 저희 아빠가 차분하시고 성질안내시고 얘기하시는 분임에도 저희 아빠한테도 그렇게 성질을 부리면서 아 반품해주면 될거아니예요 이러고 끊었다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나서 1차적으로 배달의 민족에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너무 죄송하다고 놀라신거 이해한다고 하시더니 업주측에 교육다시 한번 받고 그런식으로 고객응대하면 안된다고 얘기를 전해주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2차적으로 굽네치킨 본사에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상황내용 확인하고 그 지역 지점 관리하는 직원한테 전화가도록 하겠다고 하셔서 전화기다리다가 전화받았는데 그 직원분도 듣고 너무 놀랬다고 제가 관리하는 지점이지만 이런 경우 처음봤다고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저도 어떻게 대응해드리고 싶은데 그냥 패널티만 주는거 이외에는 더 할 수 있는게 없으시다며 엄청 미안해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큰게 바라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저처럼 거기서 시켰다가 그렇게 욕들어먹는 사람이 또생길까봐 저는 진짜 지금 너무 놀라서 손이 달달 떨리고 트라우마 생길거같거든요 그런일이 재차 발생하지 않는 것을 바랄뿐이지 굽네치킨회사에도 악감정이 없고
그냥 그 지점 업주 고객응대방법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너무 놀래서 글이 횡설수설이네요...
게다가 그 가게는 제 전화번호 이름 심지어 주소까지 아는데 보복당할까봐 두려울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