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명예의 전당에서 겹치는 거 싫어하는 애들 별로 아니냐는 글 보고 이 글 쓰는 거ㅇ니 알아줘요..
ㄴ내 친구 중에 겹치는 거 엄청 싫어하는 애 있음. 편의 상 ㅇㅅ으로 부르겠움
1. 전에 ㅇㅅ이랑 쓰니랑 다른친구랑 셋이서 놀았는데 ㅇㅅ랑 다른친구가 코트 입고 옴. 코트 색도 달랐고 디자인도 달랐고 안에 입은 옷이 아예 달라서 뭐 비슷하다고 하기도 뭐했음. ㅇㅅ- 바지, 좀 튀는 색의 맨투맨, 코트
다른친구- 치마, 딱 달라붙는 목폴라..? (젠장 단어 생각이 안 남...) 코트
어쨌든 다른친구가 더 옷 잘 입었음..
같은 코트인데 쟤가 더 잘 입었다는 게 불만스렁웠는지 짧은 시간 노는 건데 시내나와서 갑자기 안 되겠다고 나 옷 갈아입고 오겠다고 함.
ㅅㅇ- 나 기분 나빠. 그냥 집 갔다올래
쓰니- 기분이 왜 나빠. 우리 놀 시간 없어. 집을 ㄹ왜 가..
ㅅㅇ- 옷 겹치잖아 딴 사람이 보면 뭐라 생각하겠어
뭐 이런 식으로 고집 피우다가 그 날 날씨가 따뜻해서 다른 친구기 코트 벗고 다님..
2. 새학기 였ㄴ움!!!!!!ㅎㅎㅎㅎㅎㅎㅎ.. 하튼 새학기라서 가방을 바꿈. 중학교 ☞ 고등학교 니까 다 바꿈... 같은 반에 ㅇㅅ가 있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ㅇㅅ가 가방 샀다며 자랑했고 그 가방이 내 가방이랑 달라서 다행이였ㄴ음...
근데 반 애들 다 모아서 보니까 ㅇㅅ 이랑 같은 가방이 있는 거 임. 난 빠르게 주인을 찾았고 ㅇㅅ을 쳐다 봄. ㅅㅂ 세상 불편한 표정..... 같은 가방 산 애한테 내가 다 미안하더라.... 쉬는 시간 되자 마자 나한테 와서 ㅇㅅ- 야 쟤 나랑 가방 똑같잖아;; 같은 브랜드도 기분 나쁜데 아니 색도 똑같아 따라 산 거 아님?
막 이런 식으로 불만을 표현했고... 난 그냥 가마니잌엌엌 근데 가만히 있자니 ㅇㅅ가 그 애 인신공격? 비슷하게 뒷담 시작함.. 난 그냥 가방 예뻐서 샀는데 ㅇㅅ이랑 가방 겹쳐서 뒷담먹어야하는 그 애가 불쌍했음.
쓰니- 쟤가 너 가방 이거 샀는 지 알고 산 것도 아니고.. 쟤도 모르고 그냥 가방 예뻐서 산 거 겠지.. 뭐라하지마 그냥
이랬음. 근데 ㅈㄴ 씩씩대더니 그 애 앞으로 가서 ㅇㅅ- 너 이거 왜 샀어????
응??????...????????.....????
난 당연히 당황 탐...
진짜 어이가 없었음......
그 애는 당황한 듯 그냥.. 이뻐서 샀는데..? 너도 이거야? 이럼.
ㅇㅅ- 응. 기분 나쁘다. 딴 거로 바꾸면 안 돼?
아니 ㅅㅂ 무슨 이런 말을 당연히 하냐.. 어이가 아리마셍 ㅠㅜㅠ
그 애- 내가 왜 바꿔야 돼. 새학기니까 가방 겹칠수 도 있는거지. 기분 나쁘면 니가 바꿔
난 그 순간부터 그 애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친구 먹음 ㅎㅎㅎㅎ 하튼 그래서 ㅇㅅ가 당황타면서 그냥 자리로 감. 이건 그냥 지나감... 소문도 안 남. 왜 안 났지..?
3.이겉ㅋㅋㅋㅋ 진짜 사소 한 거임. 닭강정 먹으려고 다 고르는 데 거의 애들이 달콤한 맛 먹지않니..? 거기에 맛이 여러 종류도 아니였고.. 그냥 단순했음. 그래서 굳이 난 상관 안 씀. ㅇㅅ가 먼저 달콤한 맛 시켰고 다른 애 한 명은 매콤한 거 시킴. 난 매운 거 ㄹㅇ 못 먹음. 그래서 달콤한 거 시켰더니 ㅇㅅ가 나대기 시작.
ㅇㅅ-아 왜 너 이거 시켜 ..?ㅋㅋ 나 이미 시켜버렸는데 니가 다른 맛 시켜 ..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 나옴 ...
친구-뭐 이딴 거 가지고 기분 나빠하냐
이런 식으로 같이 있던 친규가 말함..
ㅇㅅ-아니.. 나 원래 그렁 거 알잖아..ㅠㅠ 너무해
하면서 울려고 했음. 진짜... 피코지려부려
그래서 내가 달래고 난 그냥 달콤한 맛 먹었고 .. ㅎㅎ
후 다시 생ㄱ각해도 짜증나버려!! 얘가 좀만 뭐라해도 울어버리는 노답이라... 증말 제대로 뭐라 한 적이 없다... 뭐라하려하면 울어버리니까.... 너넨 이런 친구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