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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있는데 엄마가 안쓰럽데요

Geegeegeeg... |2017.02.05 23:22
조회 349 |추천 0
긴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황없이 쓰는거라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우선 저는 제1형당뇨, 소아당뇨병을 가지고있는 중학교 3학년생입니다. 1형당뇨는 보통당뇨와는 달리 정확한 발병요인을 모르고 태어날때부터 혈당을 관리하는 기관이 약해서 그렇다고 해요. 저희 1형당뇨인들은 일어나서, 밥먹기전, 밥먹은후, 운동전,운동후, 자기전 든 여러번 혈당체크를 해야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으러 큰병원에 가는데요 내일이 정기검진날이라 하루동안 모든 소변을 받아야해요. 전 다음주에 열리는 큰 공연을위해 12시부터 10시까지 학원에서 연습을 하던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소변 페트병에 받아야 했어요. 물론 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이렇게라도 소변을 받아야되는데 엄마께서는 학원에 그 큰 소변통을 가져갔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진라 제가 당뇨병이고 소변검사하는게 부끄럽고 그래요. 그래서 엄마께 짜증도 내고 밥도 안먹는다고 땡깡부리고 그랬는데 운동을 마치고 왔더니 배가 고프긴 하더군요. 제가 부얶으로 나와서 밥먹을거리를 찾고있는데 "아까는 밥안먹는다면서 지금은 왜먹을려고 하는데 " 시비조로 이러시더라구요 엄마의 말투에 짜증도나고 안그래도 힘든데 알아주지도 않고 소변 받는것도 다 내가 잘못했다고만 말하시는 엄마가 미워 "왜 내가 하는것마다 잘못됬다고 하는데 소변통을 학원에 어떻게 가져가냐고 나도 쪽팔린다" 라며 밀어 붙였어요. "그게아니라 안쓰러워서 그러지" 라고 짜증내면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말이 불쌍하다고 들렸어요 너무 서러워서 그대로 방에 들어와서 소리죽여우는데 엄마는 아빠께 속터진다면서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아빠께서는 상황도모르고 엄마하시는 말만듣고 "밥먹으러 빨리나와라 지금 말무시하냐"라며 말씀하시고 저도 혈당체크 안하고 소변검사같은것도 안하고 먹고싶은것들도 귀찮게 주사안맞고 평범하게 먹고싶은데 그걸 안쓰럽다고 말하시는 부모님이 너무 미워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부모님께 제가 불쌍하다고 말하는것 같아서 너무 비참하다고 말씀 드려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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