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 성폭행?당할 뻔한 적이 있어. 이렇게 말하니깐 좀 그런뎅..흠 일단 음슴체로 한 1개월 전쯤에 일어난 일임. 내가 학원 끝나고(오전11시쯤?방학하고있었으니깐)학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음. 집갈려고 근데 같이 횡단보도 초륵불이 켜지자마자 저어쪽에 있던 남자가 내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옴. 근데 그런일은 흔하기 때문에(막 빨리가려고 사람들 재끼고 가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그래서 그냥 무시까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걸어가서 우리단지 광장에 도착함.근데 그때가 시간이 점심 전이라서 우리 단지 광장에 사람이 없는거임. 그래서 막 왠지 모르게 소름돋아서 빨리 뛰어가니깐 뒤에서 탁탁탁 소리가 들리는 거임. 뛰는 소리...그래서 뒤돌아보니깐 어떤 남자가 따라오는거. 주머니에 손 넣고 모자쓰고 날 보면서 쓰벌 그때부터 딱 감이 옴..아니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들었었음..그상태로 한 2초정도 멈춰있다가 갑자기 초딩때 성교육 시간에 들은 내용이 떠오르는거임. 누가 따라오는 것 같다 싶으면 엄마나 아빠한테 집 거의 다 왔다는 내용으로 전화하는 척 하는 거임.진짜 전화하면 시간뺏기니깐 그래서 내가 전화하는 척을 바로 함. 슬금슬금 집 쪽으로 뛰먼서 근데 그새끼는 아랑곳않고 내쪽으로 옮. 그것도 걸어서 ㅆㅂ 그래서 아..난 ㅈ됐구나..뛰자이생각 하나만 가지고 집 쪽으로 뜀. 뒤도 안보고 뜀. 그래서 진짜 내 생애 최대로 빠르게 뜀. 막 ㅆㅂㅆㅂ거리면서 진짜 악을 지르며 뜀. 그래서 집앞 공동현관문에 도착해서 비번 눌르려고 하는데 저기 내가 집까지 왔던 길목에 그ㅅㄲ가 있는거임. 그래서 비번도 빨리 못 눌르고 겨우겨우 눌러서 2층 ㅈㄴ 빨리 뛰어가서 집 현관문 눌르고 들어와서 체인 바로 잠그고 그 바람막아주는 문? 그것도 잠그고 거실에서 그냥 실신함. 진짜 기절하진 않았고 진짜 픽 쓰러지듯이 누움...그상태로 한 2~3분 정도 있으니깐 그ㅅㄲ의 그 모습이 떠오르는 거임. 나한테 미친듯이 뛰어오지 않고 폴짝폴짝 뛰며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그 모습이...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_나 소름돈아...암튼 거실에서 아빠한테 전화하려고 전화기를 잠바 주머니에서 찾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아 분명 달리는 도중에 빠졌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우리집 그 현관 확인하는 걸 뭐라하지? 그 암튼 그걸로 경비실 아저씨 불러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말하고 신고좀 해달라고 하니깐 하시는 말씀이 cctv가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신고해서 잡긴 어려울거래. 그래서 막 내가 ㅈㄴ 벙쪄 있으니깐 순찰 몇일 돌아보겠데..그래서 아..알았다고...하ㅆ 그리고 내 방 들어와서 커튼다 치고 강아지랑 몇 시건 동안 꼬옥 안고 아빠 엄마 오기만을 기다렸음...한 몇 시간 있으니깐 엄마 오시길래 말씀드렸더니 막 기겁하시면서 나 안고 우시고 아빠한테 전화드리고 내가 아빠 말소리 들었는데 아빠가 악지르면서 그 ___ 누구야 내딸을 머시기 ㅆㅂ ㅈ ㄱㅅㄲ 온갖 욕을 하면 집에 바로 은다고 하심. 그래서 엄마랑 한 30분 기다리니깐 아빠가 문 쾅쾅 두드리는 거임. 그래서 바람막아주는 문 잠금 풀고 체인 푸니깐 아빠가 나 안고 괜찮냐면서 걱정을 해주심. 그니깐 갑자기 몸이스르르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막 눈물이 나음. 막 엄마도 나도 흐으므극으으으기 하면서 울고 아빠는 막 경비실에 따지고 오겠다면서 밖에 다시 나가고...그 이후론 그ㅅㄲ 안보이더라. 하...내 헨드폰은 아빠 다시집에 와서 밖에 찾으러 나갔더니 없더랑...누가 가져갔는지는 모르기ㅣㅆ어. 2년쓴폰 버린답시고 다시 엄마가 사줬징..j7으료 그리고 앞으로도 혹시 몰라서 나 학원 끝나고 집에 올 때면 맨날 아빠가 데릴러 오기로 했어.
진짜 난 저 때만 생각하면 진짜 눈물도 찔끔 나오고 막 엄빠 없음 어떻게 살지?이럼서 온갖 생각이 다 듬...
난 끝이다...다시 저런일 안 겪었음 좋겠어. 판녀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