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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머리모양 때문에 혼났는데 내 얘기 좀 들어줘 ㅠㅠ

지워니 |2017.02.06 23:36
조회 132 |추천 0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예비고1이야!

내가 저번달에 투블럭으로 머리를 잘랐는데 (여자임)

내가 엄마한텐 말 안하고 잘랐는데

(물론 은근슬쩍 물어보긴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남자애머리하면 죽여버린다는..)

 

자르고 오니까 엄만 당연히 맘에 안들어하셨고..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오늘 (뒷머리가 많이 길어져서)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엄마가 나 머리 자르러 가는거 싫다고 돈을 안주셔서 아빠한테 미리 받았단 말이야

 

그래서 오늘 자르고 영어학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눈치를 못채신거야

하여튼 그렇게 밥먹고 수학학원 끝나고 집에 왔어

 

집 와서 옷 안갈아입고 침대에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오셔서

너 머리 잘랐냐고 막 뭐라고 하시는거야

옷 안 갈아입고 뭐했냐고,,

그래서 핸드폰 했다고 하니까 막 없애버린다고 뺏어가고

 

머리 자를 돈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길래 아빠한테 받았다하면 혼날까봐

있는 돈 긁어모았다고 거짓말 했는데 (물론 이건 내 잘못)

왜 머리 기르랬는데 말 안듣냐고 막 화내고

난 이 머리가 좋은데 ㅠㅠㅠ

 

그렇게 화내고 엄만 방에 들어가고

나는 거실에서 컴퓨터 켰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와서

넌 그렇게 거짓말 하면 좋냐고 거짓말이 눈하나 깜짝안하고 나온다고 막 뭐라고 했어

물론 거짓말 한건 잘못이지만

 

왜 내 머리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막 뭐라고 하시는지 ㅠㅠㅠ

 

내가 머리에 민감한데 그 이유가 재작년? 까지만 해도 엄마 압력 때문에 귀밑3cm 칼단발이었거든.. 거의 15년을 칼단발로 살았어 엄마때문에

그래서 긴머리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긴머리했다가 단발했다가 이 머리를 한건데

 

거짓말 한거, 오자마자 옷 안갈아입고 논거

이거는 내 잘못인데

 

내 머리모양 가지고 이러는거 진짜 스트레스..........

 

으ㅏ아ㅏ아아아아ㅏ아

 

쓰다보니까 우울하다

내 드폰이도 보고 싶다...

 

그냥 두서없이 써서 못 알아볼수도 있어..

들어줘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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