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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도를 아십니까에 빠졌는데 어떻게 구출하죠ㅠㅠ

지나가던나... |2017.02.08 23:55
조회 73,580 |추천 103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요기가 제일 활발한 것 같아서. .


제목 그대로 친구가 길거리에서 일명 도를 아십니까에 홀려서 돈이란 돈은 다 뜯기고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워낙 순진한 친구라 많이 걱정 했었는데 진짜 빠질 줄이야ㅠㅠ

저랑 그 친구, 친구B, 친구C이렇게 넷이서 친합니다.

사이비에 빠진 친구는 사이비에 빠진 얘기를 했을 당시 친구니까 다 이해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말했다고 하더군요.

친구한테 들은 건 성수역에 있는 대진성주회, 성감, 선감, 안토, 인상이 좋아보이네요, 조상님의 덕을 입어 손에 장 지지기, 절이랑 비슷한 곳, 남을 위한 공부, 수입의 대부분은 그 교주한테 헌금내듯이 바치기 등 입니다.
대충 감이 오실텐데요, 이 친구 어떻게 구해낼 순 없을까요ㅠㅠ

사이비라고 나오라고 한 순간부터 애가 연락을 끊어버렸네요. 진작에 부모님번호 어떻게든 알아내서 그 친구 부모님이랑 상의했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직접 성수역에있는 대진성주회에 찾아가는 건 위험한 것 같고. 경찰에 신고하기엔 아무런 증거자료도 없습니다.

진짜 어떻게 구할 순 없을까요ㅜㅜㅜ 이 친구 요기빠져서 수능까지 포기했어요. 구출하는 법 아시는 분은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추천수103
반대수4
베플남자|2017.02.09 01:47
내가 그런 사람 여럿 봤는데 아예 안 말리고 연락 끊으면 아무 원망 안 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고 나올 때 사이비라고 말리던 주변 친구들을 가장 원망하고 욕하고 다님 내가 사이비 빠지는데 한두번 말리다가 나 버리고 지살길만 찾은 독한년이라고 퍼트리고 다니더군요. 그러면서 만나면 "넌 어떻게 친구가 사이비 빠지는데 말리지도 않냐!" 아니 말리지 않았느냐.. 하면 "정말 나쁜 곳이라고 진지하게 말렸어야지!" 이런 개소리 시전함... 사람 심리가 정말 이상하죠? ;;;;;
베플ㅇㅇ|2017.02.09 00:00
자기가 자기인생 구렁텅이로 빠지겠다는데 괜히 오지랖부렸다간 님한테 피해갈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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