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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에게.

민이 |2008.10.27 03:33
조회 222 |추천 0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기가 너무 버거워.

힘들어.

보고싶다.

 

그냥 이 말 한번 해보고 싶은데.

이거하나 용납안되는.

이런 사이 되버렸네.

 

기억나?

니가했던말이잖아.

우리 애정이 어떻게되는

나랑 붙인 정 떼기는 정말 힘들겠다고 자신없겠다고.

 

나도 미쳐버릴꺼같애.

그냥 첨부터 널 알지못했음 좋았겠다 라는 생각까지 와버렸어.

아님 사랑하지말껄 이런 굴욕적인 생각까지 하는 민이야누나.

친한누나동생도 안되겠지이젠.

 

어딜가나 니 생각이나고 어딜가나 니가 걱정되고.

아님 수없이 잔병치레하는 누날 걱정하고.

눈물나고 울고.

술먹은날엔 차라리 전화길 꺼놓고.

하지말자.

그렇게 다짐하다 자기전엔 다시 니 번홀누르고.

전화길 던지고 슬픈표정으로 나도 모르게 잠들고.

일어나선 니 싸이다이어리를 체크하고.

 

언제까지 이래야될까.

내가........언제 까지 이런패턴으로 살야가야되는걸까 연주야.

 

나 니가 너무 보고싶어.

십이월십이일이 성큼다가와이제.

십일월달이야.

만약에 우리가 평소때처럼 하나였다면.

디데이를 챙겨놓고 윤럽티켓신청을 하고.

부푼마음으로 매일 지하철을 탔겠지.

 

근데 다 허상이되버렸어.

나어떡하지.

다시 잡을수도 없어.

왜냐고?

내가 누날 너무 많이 아프게했어.

한두번도아니야 ...

자신이없어.

 

슬퍼 연주야..

슬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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