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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미술쪽으로 정했는데

준혁ㅗ |2017.02.09 11:23
조회 76 |추천 0

예전부터 그냥 낙서하는걸 좋아하고 다른애들보다 조금 잘그리는 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이번 겨울방학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 됐어.. 딱 한달다녔는데 재밌긴 재밌더라. 근데 재밌는것보다 내가 다른애들보다 못하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게 두려워ㅠㅠ 다른애들은 다 나보다 일찍이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나보다 몇배는 잘그리는데 나만 아직도 제자리인것같아서 괜히 자신감이 하락돼. 특히 물감칠하는게 너무 미숙해. 난 실수할까봐 물도 많이타고 연필선도 진하게 못내. 미술로 내가 좋은 대학을 갈수있을지도 모르겠고 미술실에 붙어있는 몇십장의 고등학생들이 그린 퀄리티 개쩌는 그림들을 보면 난 못할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공부는 그래도 중학교에서 100등밖으로 나간적은 없어. 확신이 안들어 뭐라고 한마디만 해줘.. 난 답정너니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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