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뉴인피니티 G 37 쿠페에 이어서
볼보의 하드톱컨버터블 C70과 현대 제네시스 쿠페에 대해 비교해 보려고 한다.
우선 외부를 살펴보자.

[제네시스 쿠페]
VS

[볼보 하드톱컨버터블 C70]
우선 제네시스 쿠페의 디자인은 매우 잘 빠졌다고 호평을 듣고 있다.
로우 노즈 하이 데크 형상 타입이며,
전반적인 스포츠 쿠페형 디자인 스타일
또 오버행이 짧아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잘 살렸다는 평가이다.
앞모습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쿠페의 컨셉 모델과 크게 변화한 부분이 다소 적다.
보통 컨셉 모델과 실제 양산형은
아주 크게 디자인이 달라져 괴리감이 느껴진다거나
기대했던 것 보다 실무 디자인적 타협이 많은 편이지만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변화된 부분이 적어서 만족할 만 하다.
뉴 70의 경우 또한 멋진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잘 살렸다.
C70은 컴팩트 세단인 S40을 베이스로 개발된 만큼 휠 베이스는 같지만
차체는 길이와 너비가 커지고 높이는 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차체 비례를 갖추었다.
앞모습은 세단 S40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옆모습은 늘씬한 쿠페형상이 돋보인다.
이전 세대 C70의 섹시한 루프 라인인이 여전히 살아있는 느낌이다.
내부를 비교해 보자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내부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버켓 시트”에 관한
호평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몸을 잡아주면서도 포근히 감싸는 느낌에 대해
호평한다. 또한 투스카니의 버켓시트보다도 훨씬 나으며
도어 내부 디자인도 한 단계 향상했다.
아쉬운 점은 리어 램프의 색상 배역이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감아 나가는 날렵한 모습과는 반대되는
뭉툭한 화이트 디자인이 가운데 있어 디자인적 요소를 못 살리고 있다.
계기판의 경우 전체적으로 벤츠의 SL클래스를 모방한 듯한 느낌이 나며
간결한 느낌의 폰트, 과장되지 않게 마련된 바늘 지침 등은 무난하게 느껴진다.
뉴 C70의 내부는 어떨까

실내도 S40과 크게 다르지 않다. S40이후 S80에도 적용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얇은 센터 스택은 여전히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시승차에 적용된 우드 그레인 보다는
대신 알루미늄 트림이 더 나을 것 같다.
버튼의 크기가 좀 작은 것이 흠이지만, 모든 버튼이 아래쪽에 누르기 좋도록
턱을 마련하고 있어 사용하기 편하며 다이얼도 그립감과 조작감이 훌륭하다.
성능 자체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배기량에 따라 연비가 차이 나는데
연비는 C 70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커다란 차이점으로는 출력을 볼 수 있다.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303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6.5초가 걸린다고 한다.
엔진의 경우 람다 V6엔진을 기본으로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현대차에서 나오는 엔진 중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볼보 C70의 경우 볼보가 자랑하는 직렬 5기통 2.5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최고 출력 220마력/5,000rpm과 최대 토크 32.3kg.m/1,500~4,800rp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8초. 최고 속도는 235로
스포츠카 치고는 출력이 낮은 편이다.
또다른 차이는 트랜스 미션 차이.
제네시스 쿠페는 6단 자동
C70의 경우 수동모드가 있는 자동 5단이다.
S40때부터 느낀 것인데, 기어 레버가 상당히 빡빡해
레버를 움직일 때 꽤 힘을 줘야 한다.
전반적으로 스포츠 쿠페의 능력과 디자인을 따졌을 때 커다란 차이가 없다.
또한 오히려 최고 출력, 최대 토크는 제네시스 쿠페의 승.
지금까지 스포츠 카 두 대의 성능을 비교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