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데뷔하고 활동한 기간 동안 많은 콘서트를 했지만 이번 팬미팅은 더욱 많은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아이돌들 팬들한테 대하는건 전부 가짜다. 화면속의 모습은 다 가식이다. 이런말도 정말 많이 듣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도 많이 봤기 떄문에 에이 설마 울애들이 그러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아주 약간의 의심은 었었어.
그런데 3일간의 팬미팅이 끝나고 애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정말 많이 들더라 조금이라도 의심했던게 너무 후회되고. 세븐틴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좋은 그룹인 것 같아. 데뷔라는 목표 하나로 13명이 서로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데뷔해준게 정말 너무 고마워. 캐럿들 감사하다 사랑한다 믿어주셔서 고맙다고 이말만 울면서 반복하는데 그말에서 애들의 진심이 정말 잘느껴지더라.
오프뛰는 캐럿들은 잘 알거야. 다른 멤버들도 다 그렇지만 승관이는 정말 팬들 마음 잘 이해해 주는것 같아. 공방 올때마다 감사하다고 고개숙여 말하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마다 정말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느껴져.
그리고 승철이 롤링에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우리가 변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 "리더니까, 리더잖아, 리더가, 하는 말들 지겹고 힘들텐데 흔들리면 우리가 잡아줄게" 라는 말 보면서 한편으로 울애들이 그 나이또래에 비해서 얼마나 속이 깊은지 느껴졌어.
승철이도 23살이라는 나이에 12명의 동생들을 이끌어가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정말 대견해.
그리고 원우가 없었던 5~7월에 멤버들이 원우의 빈자리에 마음 아파하고 진심으로 보고싶었다는 말을 듣는데 정말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였어. 어릴적부터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라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지더라. 그리고 2016년 연말. 붐붐 활동 때부터 울애들이 정말 힘들었나봐... 그래서 예전보다 에너지도 줄어들고 서로 트러블도 많이 생겼다고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주는데 애들도 우리에게 힘든것들 싹다 털어놔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세븐틴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팬에대한 고마움을 잘 알고 표현할 줄도 아는것 같아. 지난 3일동안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 팬심 다 빼고도 세븐틴 같은 그룹은 디시는 나올수 없는 그룹인 것 같아 지금보다 인기가 많아져도 세븐틴은 절대 초심 잃지않을거야. 자신할 수 있어. 자만하는 순간 끝이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아이들이니 만큼 절대 그럴 일 없어. 우리 캐럿들은 그냥 울애들 믿어주고 끝까지 지켜주면 되. 누구보다 단단한 세븐틴 캐럿.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 함께라서 웃을수 있고 너라면 울수도 있어. 이말이 정말 와닿는다. 서로만 믿고가자 세븐틴 캐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