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싱숭생숭해요
16년쯤 된 친구인데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
있거든요...
근데 11월에 저랑 2주일차이로 결혼식을 했고
(친구부모님은 캐나다이민하셨고 친구신랑부모님은 한국에 계시니까 양가부모님때문에
식올 리러 온것같아요)
제결혼식담날 입국해서
제결혼식은 못오고
저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신랑과 참석했어요...
진짜 친하다고 생각해서 축의금도 20이나 했구여...
근데 그친구는 저에게 아기옷 하나와 비타민하나를
겨우 던지듯 주고 캐나다로 돌아갔어요
(그것도 아기옷 봄여름가을겨울 일년치샀다더니
준건 딱하나...?)
한국에 있던 3주정도중 두번봤는데
(한번은 입국할때 공항에서 5분?)
두번다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
임산부의 몸으로 제가 그친구 스케쥴에 맞춰
움직였죠
축의금도 그 친구 결혼식 당일날
직접주려고하니 신랑한테 주라고해서 전했는데
바빠서 기억못하나?싶어서
물어봤더니 잘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덧붙이자면 잘받았냐 물은건 제가 도대체
아무말도 없길래 참다참다 출국전전날쯤 물어본거에요..친구먼저 출국하고 친구어머님은 며칠더
머무셨기때문에 방법은 있었을거에요)
그친구 제가. 결혼식할때
하루차이로 못가니 한국가서 축의금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친구인데
결국 그렇게 아프다며 출국후에
친구가 캐나다로 돌아간것을 알았어요...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여
한국에 있는동안 만 나기로 약속했다가도
가족모임 친척모임이다 하며
급하게 캔슬하고 연락두절되고...
두번 만난것도 제가 그친구 약속비는시간
30분에서 한시간정도...
찾아가서 만 나는정도...
전 진짜 반갑고 좋아서 그런건데
말도없이 떠나버린 친구를 보면서
먹튀? 느낌이 들었 습니다
떠나기전 저에게 계좌보내달라고
그래놓고 말도없이 돌아가버린...
그녀한테서 두어달만에 연락이 왔는데
제꿈을 꿨다는둥 ...
그냥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네요
결혼식 준비.. 캐나다에 있을때 많이 도와줬는데
막상 한국오니 본체만체...
축의금도 그렇고...
그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앞으로 보기도 힘들겠지만요...
제가 속이좁은건지..
아님 속상할만 한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