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준비시작 다들 이렇게 사나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 ㅠㅠ

닐리리 |2017.02.13 15:45
조회 1,458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친 저 둘다 20대후반 동갑이고 3년째 열애중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준비 시작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으로 뒤숭숭하네요..

 

사실 결혼생각은 전혀없었는데, (30대중반에나 결혼할 마음이였음)

 

남자친구가 아파트 계약을 강행하면서 어쩌다 보니 결혼준비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좋은사람인거 사실이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에 고마운 마음도

 

크고 성격도 잘 맞습니다. (싸운적이 한번도 없어요)

 

대부분이 그러겠지만 문제는 경제적인 상황인데요..............

 

일단 저는 교직에 계시는 부모님 + 정치하시는 할아버지 덕분에 어려움없이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공무원이나 보니, 연금으로 노후걱정 전혀없으시고 결혼자금도 형편껏

 

많이 도와주실것 같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있고 월급은 250~260정도 벌고 있습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대기업기숙사에서 청소하시는 어머님 + 프리랜서 (사실상 무직이시겠지요 ㅠㅠ )

 

아버님이 계시고 대학생 동생이 있습니다. 남친월급은 230정도로 저보다는 20~30정도 덜 법니다.

 

남친네 집에서 이번에 신축아파트 계약할때 3,000만원에서 ~ 4,000만원을 보태주신다고 하셨는데

 

확실한 사항은 아닙니다. (보태주신다면 나중에 동생 결혼할때 결혼자금 보태라 하셨음..안보태주

 

신다면 저 돈은 우리 대출이 되는거임)

 

노후자금은 어느정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저희부모님에서는 대충표면적으로 남친집안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상세하게 부모님이 뭐하시고

 

이런 말씀은 안드렸습니다... 현재는 아쉽지만 너만 좋다면 결혼해라 ~ 이런입장이시구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둘이 결혼하면 우리 둘은 우리 월급으로 그냥 그럭저럭 먹고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해서 월 500정도 ) 당분간은요 .. 하지만 임신과 육아를 하게되면 신랑 혼자 벌어 살

 

아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현재 친구중에서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는 않은데,

 

결혼한 친구들 보면 해외여행도 잘 다니고 여자가 가정주부로 살고있는 모습에 (애없음) 나는 저

 

렇게 살지 못하겠지..? 하는 아쉬운 마음도 크구요... 

 

친구들과 상의를 하고 싶어도 내 얼굴에 침뱉기라는 생각에 말이 안나옵니다..

 

톡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결혼 하는게 맞는걸까요?

 

다들 이렇게 결혼하나요?

 

한다면 이 형편에 사는게 많이 힘들겠지요?

 

당장 내년에는 입주인데 (제돈은 아직 한푼도 안들어갔어요 계약금만 남친은 낸 상황)

 

너무 뒤숭숭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