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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갇혔을때 최악의 상황은?

ㅇㅇ |2017.02.16 08:20
조회 92 |추천 0

 

어느정도의 비상식량과 몇벌의 옷은 있는 상태

 

1. 온갖 야생동물들이 득실거림. 다행히 내가 불을 피우니까

가까이 안오긴 하는데 이 야생동물들이 거슬려서 잠도 못자겠음.

자다가 잡아먹힐까봐...그렇게 몇날 몇일을 잠을 못자고 지내다가

결국 못버티고 자버림. 세상 모르고 죽은듯이 자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불이 꺼짐. 빗소리 속으로 입맛을 다시는

맹수들의 소리가 들려옴. 근데 난 자고있음.

 

2.무인동에 갇힌후 섬을 돌아보다가 사람을 만남.

반가워서 달려가다가 멈춤. 사람이 사람을 먹고 있었기 때문.

근데 그런 사람들이 무리를 이루고 다님.

그사람들이 날 발견할까봐 안절부절하면서 도망치기 시작함.

몇날 몇일을 걷다가 식인종 무리의 발길이 닿지 않은 것 같은 동굴을 찾음.

눈물 흘릴듯이 기뻐하며 동굴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물을 먹으며 숨을 가다듬으며

동굴을 둘러보니 동굴이 기분나쁘게 깨끗함 불을 켜고 자세히 보니

벽화도 그려져 있음. 설마 아니겠지 하며 뒤를 돌자마자

나체의 사람들을 질질 끌며 들어오고 있는 식인종 무리들....

 

3. 벌레들 천국임. 내가 아는 한 가장 징그러운 벌레가

바퀴벌레였는데 여기 있는 벌레들을 보다보니 바퀴벌레가

귀여워보일 수준임. 거기다가 생긴건 어찌나 흉측한지....

밤이 되면 내 피부, 피 조금이라도 더 흡혈하려고 모기도 아닌

이상한 날벌레들이 나에게 옴. 불빛보고 지네나 징그러운

벌레들이 가까이 다가옴. 그렇다고 불을 끌 수도 없고....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 있는 물을 꺼내

아직도 졸린 눈을 감은채 마시는데 혀에 계속 미끌미끌한

덩어리들이 느껴짐 뭐지 하고 먹던 물병을 보니 밤새 온갖

벌레들이 낳은 알들이 날 반기고 있음 그 중 반은 내가 흡입....

 

 

 

난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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