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이 되어가는 학생입니다.
제목처럼 한국장학재단은 누굴위한 것인가요?
저희집은 9분위입니다. 하지만 체감은 9분위가 절대 아닙니다. 저희 아빠는 일용직이십니다. 버는 족족 저희집 생활비인 카드빚을 갚고 할머니, 엄마 병원비를 내면 남는 건 없습니다. 저희 집의 재산은 아빠가 젊었을 때 성실하게 모으셨던 돈 뿐입니다.
그에 반해 제 주위 친구들은 4분위 이하(1,2,3,4분위) 모두 한국장학재단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공통점이 모두 사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집도 넓고 살기도 돈 걱정없이 행복해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어이가 없는 것은 성적입니다.
저는 아빠에게 차마 돈을 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알바와 성적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1.2.3.4.분위인 제 친구들은 성적이 3점이하입니다. 그런데 학교를 거의 공짜로 다니는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학교다닐 맛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소득분위....정말....사업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소득을 낮게 신청한다고 합니다.
정직한 저희 아빠가 문제있는 건가요?
누굴위한 장학재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