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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까봐 말못했는데

북극곰 |2017.02.23 01:53
조회 3,605 |추천 4

4살때부터 지금까지 알아온게 벌써 15년정도되었나 보다

그동안 너는 내 곁에 너무 오래있어서 있는게 당연하고 여겨졌는데

시간이가고 서로 할일을 하다보니까 이야기도 전만큼은 못하고 만나는것도 가끔 만나니까 널 내가 많이 찾더라 시험기간때 도서관에서 너를 우연히 발견했을때 너무 좋았고 내 앞자리에 앉았을때는  너무 두근거려서 공부도 안됐어

다른여자랑 길 지나가면 질투나더라 그리고 너가 사촌누나라고 소개시켜줄때 다행이다라고도 생각했어 너가 마법때문에 아프면 약사다주는 배려에도 나는 감동했고 너가 화나서 나한테까지 이야기 안하면 너 힘든거 알면서도 괜히 서운해하고 위로해주고싶고 눈물날거같았어 처음에는 착각하는게 아닌가하고도 생각을 해봤는데 아니더라 좋아하나봐

사실 몇일전 앨범정리 하다가 우연히 어릴때부터 같이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어

너는 나랑 친구일때 이렇게 해맑게 웃는구나 생각하고 너의 그 웃음을 지켜주려고 이야기 안했는데 너 졸업식때 내가 못가서 다음날 저녁에 꽃다발 전해줄때 어두웠지만 삐친 너의 얼굴도 내게는 환하게 보였고 발렌타인초콜릿도 사주니까 애처럼 웃는 모습에 다시한번 마음먹었어

나 너 너무 좋아하나봐 아니 좋아해 

추천수4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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