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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모르겠다 |2017.02.25 02:25
조회 8,355 |추천 50
너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너를 떠나보냈다
넌 나의 핑계에도 그저 알겠다고 고마웠다고 나를 놔줬다
그런데 지금 난 너를 그리워하고 있고 보고싶어하고있다
항상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던 너의 모습이 너무 익숙해서 몰랐나보다 그 소중한것을
너와 연애를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만났다며 축복 받으며 서로에게 빠져서 하루하루 지내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지친 나는 결국 너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이렇게 후회하고 있구나
넌 잘지내고 있는지 너의 마음은 어떤지 아직 날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익숙하던 너의 배려가 이제는 없어져 허전한 내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힘들다
이기적인 내 모습에 한없이 난 우울해지고 나를 미워하고 죄책감만 들뿐이다
난 너가 너무 보고싶고 다시 만나고 싶고 사귀고 싶지만 헤어졌던 커플이 다시 사겨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와서 너무 무섭다
또 너의 마음이 바뀌었을까봐 무섭고 결국엔 우리 사이가 정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까 무섭다
미련인지 아직 널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나의 마음을 전해본다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고 그립다
추천수50
반대수3
베플어쩌지|2017.02.25 11:30
그게 후폭훙이에요 상대분은 헤어지고 난 초반에 그 감정을 느꼈을거에요 혼자서 감당했겠죠 지금 글쓴이분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세상은 공평하니까 후폭풍이라는 걸 주셨겠죠 많이 아파하세요 많이 힘들어하시구요 상대분도 그랬으니깐요
베플ㅎㅈㅎ|2017.02.25 17:33
여기서 감성판다고 그사람이 알기나 할까요? 그사람한테 당신 진심을 전하세요. 제 헤어진 여자친구도 님과 같은 이유로 절 떠나갔는데 저도 고맙다고 하고 보내줬지만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요. 아마 그사람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그사람 부럽네요..
베플s|2017.02.25 17:56
한순간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적어도 이렇게 끝내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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