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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남친..못잊겠어요ㅠㅠㅠ

이소정 |2017.03.02 22:38
조회 4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일단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중간중간 틀릴 수도 있으니까 양해부탁드립니다!! 전남친은 ㅇㅇ이로 할게요!
일단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ㅇㅇ이는 1학년때 같은 반 친구였어요 1학기때는 서로 아무 신경 안쓰는 사이였어요 근데 2학기 되면서 서로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좀 더 빨리 친해졌어야 되는데ㅠㅠㅠ) 둘이 친해지면서 서로 장난을 쳤어요 근데 제가 그 당시에도 전남친은 있었으나 손도 한번 못잡아 봐서 좋아하는 남자애 생기면 손을 잡아보고 싶어했거든요ㅠㅠ 스킨쉽도 해보고 싶어하고! 물론 약한 수위로요 손잡기, 머리쓰다듬기 같이요 근데 ㅇㅇ이가 원래 장난끼가 많은데 서로 장난치다가 어휴 하면서 제 머리를 쓰다듬고 가더라구요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ㅇㅇ이에 대해서 딱히 아무감정이 없었는데 그 날이후로 조금씩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랑 ㅇㅇ이랑 서로 머리 쓰다듬고 장난치고 서로 웃고 그랬어요 제가 항상 교실에서 늦게 나오는 편이라 반키를 교무실에 가져다 놔야되요 근데 ㅇㅇ이가 숙제하면서 나갈때까지 기다려주고 교무실에서 키놓고 나오는데 다른 여자친구들은 먼저가는데 ㅇㅇ이만 기다려주더라구요 그때 솔직히 조금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혹시 얘가 나 좋아하나..?' 라고 생각도 하고 그리고 며칠후에 영어교실에서 수업하는데 교실이 아니고 특별실? 에서 했거든요 근데 맨 뒤쪽에서 눈이 마주쳤어요 그때 완전 심장이 터질 것 같았는데 ㅇㅇ이도도 좀 머쓱했는지 제가 주번이였는데 키를 뺏어가더라구요 제가 수업시간이라 크게 얘기 못하고 달라고 작게 얘기했어요 근데 ㅇㅇ이가 키를 제 책상위에 올리고 자기손을 위에 올리더라구요 그때 제가 ㅇㅇ이 손을 잡고싶은 욕구가 넘쳐났지만 ㅇㅇ이가 괜히 저를 안좋아하는데 저 혼자 막 들이대는거면 좀 너무 쪽팔릴 것 같아서 손까지는 못 잡고 ㅇㅇ이 손톱위에 손가락을 살포시 올렸어요 근데 진짜 심장박동수 빨라지는거ㅠㅠㅠㅠ 너무 좋았어요 그다음날, 며칠후에 방학식이라서 사물함 비우려면 교과서를 다 가져가야 되거든요 근데 제가 병약한편이라ㅋㅋㅋ 너무 자주 빠져서 교과서를 하나도 못가져갔거든요 그래서 "아... 어떡하지.....미치겠다...." 이러면서 사물함에서 교과서를 꺼내고 들어서 가려고 하는데 ㅇㅇ이가 "내가 들어줄게" 하면서 교과서를 들어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괜찮어! 내가 들면 돼!" 했는데 "아니야 내가 들어줄게" 하면서 집까지 들어다 주는거에요 원래 ㅇㅇ이랑 저랑 집방향이 정반대거든요 그래서 제가 "너 근데 여기 집 반대방향 아니야? 안들어줘도 되니까 너는 집가도 돼! 나 진짜 괜찮어!" 했더니 "피씨방갈꺼라 괜찮어" 이러면서 동앞까지 들어줬어요 그 날 고맙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쑥쓰러운건지 진짜 고마운게 있어서 도와준건지 그대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인사도 못하고 집에 들어 왔어요 그리고는 방학식을 했고 방학때는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걔가 먼저 고백했으면.. 싶어서 좀 참았어요 근데 걔가 고백을 하더라구요 날짜도 정확히 1월 5일에요! 그래서 너무 기분 좋아서 당연히 수락하고 엄청 알콩달콩하게 사귀고 같이 영화도 봤어요 근데... 문제는 이후부터였어요... 저는 진짜 좋아하면 미친듯이 다 퍼주거든요 밀당을 못해요..ㅋㅋ 그래서 밤마다 길게 장문으로 편지?같이 써줬어요 근데 ㅇㅇ이가 중1이였으니까 부모님에 대해 제한?같은걸 받았어요 그래서 폰도 자주 못해서 연락도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고 제가 편지같이 써줘도 질문은 대답을 안해주고 그냥 "그래 우리 꼭 오래가자" 이렇게만 보내주니까 조금씩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페북에는 현재 활동중인게 뜨자나요 근데 제가 무조건 시간되면 1분이라도 꼭 연락하라고 했는데 연락도 안하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래서 막 '나 혼자만 좋아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계속 혼자 축 처져있었는데 ㅇㅇ이가 오랜만에 페메와서 '미안ㅠㅠㅠ 단속이 심해서 잘 못 들어왔어ㅠㅠㅠ' 라고 해서 '괜찮어!!' 라고 보내고 계속 혼자 끙끙댔어요ㅠㅠ 그러고 매일 길게 보내는데 가끔은 읽씹하기도 하고... 진짜 힘들고 짜증나는데 좋아서 헤어지자고 얘기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걔도 제가 그런걸 느낀건지 진짜 들킨건지 엄마한테 사귀는 걸 들켜서 엄마가 헤어지라고 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지쳤는지 '그래 어쩔수없지' 보내고 말았거든요 근데.. 헤어지고나서 2일후부터 계속 꿈에 ㅇㅇ이 나오고 보고싶어서 미치겠고 차라리 친구로라도 지내고싶은데ㅠㅠㅠ 다른반 되서 마주칠일도 없고... 차라리 고백을 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너무 호구가 되는거 같애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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