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고 서류때고 다하고 혼자 펑펑 울었다..ㅋㅋ
올해 중2고 아직 자퇴하기엔 너무 이른건가 싶고
자퇴하게된 이유는 중1때부터 몸이 별로 안좋기도 하고 이유는 못 말하지만 애들 질투랑 시기랑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모르겠는 소문때문에..
체육도 빠지고 몸도 안좋아지고 거의 모든 모둠활동 빠지다보니 어느새 왕따가 되어있었고 친구사귀기엔 왕따라는 꼬리표때문에 먼저 다가와주는 친구도 없었어
지난 일년동안 이동수업시간에도 너무 괴로웠고 점심시간엔 가방에 싸놓은 초코파이나 간식거리등으로 화장실에서 배채우고 제대로 된 점심먹은지 오래다..특히 까먹고 안싸온 날에는 배고파서 수업시간에 혼자 울고 ..아니면 먹다가 변기통에 빠지거나 바닥에 떨어지면 하..
체육복도 젤 마지막에 갈아입고 우리반은 또 여자가 홀수라 항상 짝은 나만 없었고 일부러 어깨빵치고 가는애들은 태반이고
그래도 집에가면 자기딸이 최고라 생각하는 부모님때문에 힘든티 조차 낼 수 없었어 결국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자퇴했지만..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해 얼마나 속상하실까
당사자인 나도 너무 아픈데 엄마와 아빠 마음은 얼마나 더 가슴찢어지실까..
아직 난 어리고 젊으니까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게 나 믿어줘서 고마워
지금 나같은 상황쳐해있는 애들아 절대 너희탓이 아냐 괜찮아 울고싶을땐 맘껏 울어 그게 약이야 너희만 혼자 슬프고 외롭다 생각마 내가 계속 생각해줄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