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티는 물론 추억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1년에 그날 딱 하루입는건데 2만원 넘는건 좀 오바같아. 집이 평범하면 상관없겠지만 어려운 친구들도 있을텐데.. 나도 중고등학생때 집안 되게 어려웠고 체육대회가 제일 싫었었거든. 나같은 애들은 고를기회도 없이 논다는 여자애들 몇몇이 붙어서 걍 결정해버리고 돈내라고 하는거니까. 그냥 기본적인 후드티 같은거 하는게 좋다고 봄. 고2때는 학교에서 다 그렇게 정해서 1만3천원짜리 반별로 색깔 다 다르게 해서 했는데 그것도 예뻤음... 2만5천원이 큰 돈인 친구들도 있을텐데 왠지 내 옛날 모습 생각나서 가슴 아프다..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달라고도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는 친구들 생각하면 진짜로 눈물남 ㅠㅠㅠ 저런건 선생님들이 센스있게 제지 해주셔야함... 근데 어떤거길래 2만5천원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