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제발 좀 들어줘..ㅜ
일단 나레기는 중2 여중생임..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구 합반이야! 그런데 우리학교 특정상 중학교 2학년은 정보를 배워 근데 정보쌤이 말한게 아직도 계속 마음에 걸리고 상처되는데 애들이 별거 아닌것처럼 넘어가서 너무 속상해..ㅜ
일단 나랑 매우 친한 애가 있어 여자애고 교탁 바로 앞에 앉는데 쌤이 대놓고 걔 이쁘다 그러고 편애하는게 느껴짐 그 행동같은게 이쁜게 아니라 얼굴이 이쁘다고 계속 대놓고 그럼 근데 걔도 진짜 부담스러워 하거든 쌤이 막 쳐다보니까 (참고로 남자고 중년이심..)
쌤이 걔 이쁘다 그럴때마다 나랑 같이 다니는 무리 애들이랑 막 계속 웃었음 근데 내가 목소리가 좀 크단말야.. 그랬더니 쌤이 갑자기 나한테 너 왜웃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OO이가 너무 이뻐서요! 막 장난으로 이랬더니 막 나한테 너 지금 OO이 비꼬는거지? 너한테는 이쁘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잖아! 못생겼잖아! 막 이러면서 대놓고 애들 다 듣는데서 꼽주는 거임.. OO이가 나랑 친해서 기분 나쁘다는 행동이나 표정 이런거 하나도 안했고 다 장난인거 아니까.. 쌤이 웃으면서 말한거긴 한데 진짜 내가 외모에 콤플렉스 있어서 상처되더라..ㅜ 또 어떤 남자애가 막 원래 얼굴 못생긴 애들이 화장하잖아! 이런말 듣고 또 진짜 울꺼같았는데 참았구
그리고 또 내가 수업 듣다가 맥 이라는 단어가 나왔어..! 그 애플 맥컴퓨터? 그런거 있잖아 그건데 내가 잘 몰라서 맥립스틱..? 빅맥..? 이러고 있었단 말야 (짝궁에게 말함) 이랬더니 쌤이 손가락으로 나 가리키면서 이렇게 수업도 제대로 안들으니까 머릿속에 그런생각밖에 없는거야~ 정보가 없잖아~ 이러면서 대놓고 그러는데 기분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처럼 나쁘더라
애들이 걍 자기일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게 막 넘어가려고 그러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너무 속상해서 신세한탄이라도 해봐..ㅜ 나 이상한거니..?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