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우리딸이 떠난지 어느덧 2년이됬네요 남편과 서로 편하게 놔줘야하는지 사실 위로좀 받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금도 학교나 근처에 우리딸 또래가 지나갈때면 항상 쳐다보고 울고있네요 우리 아이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많이 좋지않았어요 항상 아픈아이였고 저와 남편의 욕심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된거 같아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요 6살 되던해에 증세가 심해져 이식을 받아야했어요 항상 병원에 입원했었고 유치원도 제대로 다닐수없었습니다 이식을 받아야됬었는데 어디 이식받기가쉽나요 점점 딸은 안좋아졌고 남편은 불법적으로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정말 남편과 싸움이 항상있었고 집에 경찰도 몇번 왔다갔네요 남편 심정알아요 하지만 저희가 우리아이가 소중하듯이 누군가도 소중한 아이들 이 있는거잖아요 돈만 많이주면 불법적으로 되도 저희 떳떳하게 우리아이에게 당당한 부모가 되고싶었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우리아이가 살수도있지만 누군가는 죽어야하는 결국 우리아이 15년도에 세상을 떴네요 정말 2주일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울기만했네요 차리리 낳지말걸 지금도 수백번 수천번 후회해요 그후로 남편은 변했네요 집에도 잘들어오지않고 항상 저때문이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죠 네 맞아요 저때문에 우리아이 그렇게 된거 같아요 평생 제가 안고 가야할 짐이겠죠 저랑도 말 안한지 벌써 2년째네요 그냥 서로 필요한 대화만 주고받고 집에서도 서로 투명인간 취급해요 양가 부모님들도 사정을 알고있지만 함부러 말은 못하는 상황입니다 요 근래에 남편에게 이혼하자는 얘기를들었네요 이혼얘기를 들었지만 심경의 변화는 없고 그냥 무덤덤해요 어차피 우리딸이 떠난후부터 그랫거든요 주위에선 금술 좋은 부부라고 그랬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어느덧 제나이 40이 다되가요 내일 모래면 정말 마흔이네요 이젠 제가 남편을 놓아주는게 맞는거겠죠? 그동안 그사람도 저만큼이나 많이힘들었을테니까요 하늘에 있는 우리아이가 너무보고싶네요 나중에 제가 간다면 꼭 만날수있을까요? 남편이 점심 먹게 이따가 나오라네요 근데 서로 2년동안 정없이 살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나는걸까요? 9년 결혼생활 이제 끝내려고해요 우리아이 못난부모 만나서 너무미안해요 다음에 더 좋은부모 만날수있도록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있네요 앞으로 전 잘살아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