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정말로 좋아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난 18살이고 남자친구는 20살
17 19부터 만나서 6개월정도 만났어
진짜 그정도로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본 게 처음이라 그 전까지 남자친구 사귄적은 몇 번 있어도 아마 난 이게 첫사랑같아ㅇㅇ
정말 서로 엄청 좋아했는데 헤어진 이유는 내가 공부를 하는 애고 지금 난 학생이라는.. 그런 어쩔 수 없는 이유때문에 서로 엄청 울면서 헤어졌어
난 공부를 해야하고 지금은 작년보다 더더 중요한 시기라 공부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남자친구는 공부를 했던 사람이 아니어서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는걸 싫어하고 만날 날도 줄어들어서 점점 지치게 되더라구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 못잊어서 카톡 프로필뮤직에 둘다 슬픈노래 해놓고ㅋㅋㅋ 아무튼 그랬어.
근데 시간이 지나니 내가 몇날며칠을 울고지낸게 신기할정도로 말끔히 잊혀지더라고 그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아파서 슬펐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잊고있었어
우리학교가 야자를 할때 심화반을 나눠서해 500명중에 1등~20등 A반 21등~100등 B반 나머지는 다 C반
이렇게 나눠 야자를 하는데 내가 A반이야 그리고 그 A반에 있는 남자애한테 며칠전에 먼저 연락이 왔어
걘 그냥 학교에서 몇 번 마주치고 야자실에선 항상 보는 애였는데 처음에 봤을때 오 좀 훈훈하다 하는 생각 1초 가진거 말고 아무마음 없었어ㅋㅋㅋ
근데 연락이 와서 연락을 계속 하고 걔가 좀 호감표시같은 말들을 하니까 나도 마음이 좀 생기더라고..
무엇보다 얘랑은 사겨도 학교에서 맨날 보니까 만날걱정 안해도 되고 공부하느라 연락이 안돼도 얘도 같이 공부하는애니까 충분히 서로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분위기 보니 며칠 연락하다 고백할 삘인데 전남친이 알면 충격이 크겠지..? 수능 끝나고 다시 만나자고도 했고 헤어진 이유가 공부때문인데 남자친구를 사귄다는건 그냥 자기가 싫었던건가 공부는 핑계인가 하는 생각을 할 것 같고..
어떡하지 나 나쁜거지.. 조언좀 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