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 포함 4명무리가있었음 그중에 나랑 집방향같은 애가 있었는데 걔랑 같이 하교하다보니까 먹을일도 자연스레 많아짐 근데 돈은 내가 다 낸거임 진짜 하루도 안빠지고 한달동안 먹다보니 내 몫도 포함해서 5만원을 넘게 써버린거...
그렇게 두달동안 생활하다보니 나도 쪼들려서 걔한테 말했음 돈을 달라고 물론 갑자기 말한건 아님 먹으면서도 넌지시 얘기꺼낸적도많은데 얜 그걸 장난으로 알았는지 그냥 넘어감
암튼 내가 얘기를 해봤지만 얘는 친구끼리 이런거갖고 왜그러냐고 넘어갈려함 나머지 두명도 무슨일인지 보러왔는데 나랑 걔는 서로 자기주장 열심히 말하면서 누가 맞는지 물음 걔네 둘은 친구끼리 사줄수도있지 쪼잔하게 왜 그러냐고함
솔직히말해서 얘네 셋 집 존1나 잘사는편임 직업들이 의사 변호사 이런건데 우리집은 상대적으로 벌이가 적은 회사원이란말임 그래서 평소에도 얘네 여행간거나 사는수준이 다른거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었는데 얘네 둘이 나보고 쪼잔하다고하니까 더 상처가 됐음... 왜 친구끼리 돈을 그렇게 쓰냐고, 그렇게 돈쓰는거 쪼잔하다면서... 나랑 얘는 부모님이 맞벌이때문에 집에 안계셔서 돈으로 끼니를 해결해야하고 얘네둘은 부모님이 항상 간식해주심(실제로 들음)그러면서 나한테 찌질하다고하고 가버림ㅎ
돈은 결국 칠천원받음 그 칠천원도 내가 존1나 찌질하게 얘기 끝까지 끌고가서 받은돈임(전날 떡볶이먹으면서 1차불평했을때 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