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첫째로끝, 둘째까지?

6개월된 딸 키우는 엄마에요

첫째구요...

선천성근성 사경이 있어서 60일부터 매일 물리치료다녀요 오른쪽으로 목이 안돌아가서요

사경이 물론 완치되는 질환이지만 정말 장기전이라 꾸준히 계속 집에서도 모든 행동과 발달에 사경을 고려해서 잡아줘야되요 자세도요... 사경은 24시간이 치료시간이라고 봐도 되죠
원인은 모른데요, 역아도 아니였고 양수도 안부족했고...

암튼 첫째 애를 이렇게 키우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키우는 재미도 모르겠고 의무감에 매일 스트레칭과 운동만 생각하며 보다보니 우울증까지 오겠더라구여

가을에 태어나서 나갈수있을때는 겨울이라 병원만 다녔고 말하는 사람이라고는 친정엄마와 남편뿐... 물론 엄마가 잘 도와주시고 남편도 시간나는대로 집안일 해요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오는지라 마음만큼 많이는 못해줘도 최선을 다해요

근데 이제 6개월이 되고 내년이면 복직을 해야하는데 이시점에서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는게 둘째네요. 처음생각은 첫째낳고 연달아 둘째 낳아서 복직을 할 생각이었거든요. 나이가 있어서 몇년지나면 너무 노산이라...

첫째 낳기전에는 애는 무조건 둘 낳는다 생각했는데 첫째 육아가 이리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죠... 휴우... 저나 남편이 다 형제자매가 셋 넷씩이라 형제자매 있는게 좋은걸 느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내가 이리 힘드니...

물어보거나 의견 들을 사람도 없고...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제일 걱적은 둘째도 사경이면 어쩌나 에요
그리고 이리 힘든 육아를 또 어찌하나 구요
그담은 첫째애 혼자 크면 외로울텐데 구요
또 외동이면 우리부부 가고 나면 아무리 지가족 만들어도 형제자매없음 힘들지않을까.. 또 아무래도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 사회성 배우기 좋지않나 이런 생각들이 공존해요

경중을 따지기가 너무 힘들고 나혼자만 계속 생각하니 혼란스러워요

다른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고 참고도 하고 싶어요
좋은 말씀들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