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예비체대입시생
피사체
|2017.03.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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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막 고3된 체대입시생입니다..저는 체육교육학과를 진학하여 체육교사가 되는것이 제 장래희망이였습니다.하지만 체육교육학과를 진학하려면 수학이 필순데 저는 수학을 전혀 하지못합니다.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된다 그런현실성없는말은 빈말이라도 괜찮습니다.그 노력조차 하고싶어도 하지못합니다.. 부모님에게 죄송하거든요현재 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체육실기와 국어,영어를 봐주는학원이요.한달에 70입니다. 제가 수학을 시작하려면 중학교과정부터 다시해야할것같은데그럴려면 시간과비용이 많이들것같아 하지않는편이 더 나을것같아 아예 포기하였습니다.하지만 자세하게 알아보니 수학은 필수라더군요. 갑자기 제 미래에대한 확신이 사라졌습니다. 체육을 계속하는것이 맞는것인지 훗날 뭘하면서 살아야하는지 마치 제가 고3병에 걸린것같습니다..갑자기 많은생각들이들고 다 때려치고싶더군요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소한거에 스트레스받고 예민하고고3인데 여기서 이런글이나쓰고 저도 이글을 제가 왜쓰는지 모르겠습니다.조언같은 위로를 듣기위해선지... 그 위로를 들으면 나한테 뭐가 도움이된다고그냥 투정같네요... 고3에 중2병이라도 걸린것처럼 아무것도하기싫고 계속 허망하네요.저 혼자 어긋나는것같고 1년뒤면 성인이라는것도 두렵고 1년전만해도 하루빨리 성인이되길빌었는데 막상 다가오니 두렵네요 하아.. 이제와서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자니 할줄아는건 체육뿐이고 다른 과는 알아본것도없습니다..진짜 벽에 막힌거처럼 막막하고 제 자신이 한없이 낮아보입니다..중2병이맞는건지 이런글을 여따가 써두되는건지 투정을 부린것같네요죄송합니다.. 주변에 이런얘기를 마땅히 할만한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