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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편의점에서 생긴 일

아오개저씨 |2017.03.22 00:51
조회 74,949 |추천 387

우와ㅋㅋㅋㅋㅋㅋ자고 일어나니 톡선에 와있다는 말이 진짜네요

댓글들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 너무 감사해요

그럴땐 경찰을 불러야 된다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아이가 가져간건 마이쮸와 소시지 한개 입니다

그리고 나가는 아이를 제가 붙잡아 결과적으로 가져간 물건은 없으니 경찰을 부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조언과 위로 감사드려요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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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편의점 관련 진상손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서 써봅니다
저는 편의점 알바생입니다
저희 매장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와요
그날도 어김없이 아이들 5명이서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소리소리를 지르고 이물건 저물건 만져보더라구요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고 헤집어놓은 물건들은 제가 금방 정리할 수 있으니까요
한참 주의깊게 보고있는데 손에 쥔 물건들을 가지고 뛰어 나가버려서 순간 급한 마음에 거기 서라고 소리를 지른뒤 살거냐고 물어보니 안산다고 해서 그럼 왜 계산도 하지 않은걸 가지고 나가냐고 혼을 내고 제자리에 두는데 아이 아버지가 오시더니 지금 뭐하는거냐
니가 뭔데 아이한테 화를 내는거냐고 성질을 내셨습니다 상황을 모르시는거 같아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서 혼을 냈다고 하니 아이가 뭘안다고 아이한테 화를 내냐
부모를 불렀어야지 뭐하는거냐고 하셔서 근처에 부모님이 안계시지 않으셨냐 그리고 아이 관리는 부모님 몫이다 내가 이아이들 부모님이 누군지 알고 찾으러 다니겠냐고 하니 갑자기 똑바로 서라질 않나 나이가 몇살이냐 어디 아빠뻘 되는 사람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관리자 어딨냐 관리자랑 애기해봐야겠다 하시길래 그럼 저희 사장님과 전화연결을 해드리겠다 한뒤 바로 제핸드폰을 드리니 아주 당돌하다고 사회생활 그따위로 하는거 아니다 너 몇살이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곤 사장님께 저몇살이냐 아주 당돌하다 등등에 말들과 제가 하지 않은 말들까지 전하셨습니다
전화를 마친뒤에도 갈 생각을 안하시고 그따위로 사회생활 하는거 아니라길래 손님께서 관리자를 찾으시길래 사장님과 전화연결 해드린거다 이게 화가 나실일일줄은 몰랐다 그리고 아이일도 급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이부분은 제가 사과드리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가시더라구요
도둑질 한 아이 혼 좀 내면 안되나요?
제가 사과받을 입장인거 같은데
이런 개념없는 부모님이 있다는게 참 놀랍네요

추천수387
반대수2
베플ㅇㅇ|2017.03.22 11:46
애비가 저모양이니 자식이 그대로 배운거임. 그냥 천박한 집안이라고 생각하고 침한번 뱉고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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