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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사람이 볼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 |2017.03.24 13:23
조회 175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인 여자입니다.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남자친구와 이별하기위해 쓰는글과 다름이 없네요사실상 지금 상태가 좋지는 않아요 저도 몸이나 정신적이나 다망가졌고헤어지자고 하고싶지만 제가 너무 좋아서 참았어요근데 더이상아닌거같아서 그애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쓰고싶어요많은 댓글로 그사람이 볼수있게 도와주세요.








안녕? 너는 지금 평소와 다르지않게 일을하고 있을꺼야물론 나도 평소와다르지않게 일을 하고 있는데 너와 헤어질때 하고싶었던 말들을 전부다 할수없을꺼같아서 써봐 요즘 페이스북에 네이트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나도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써본다. 물론 이게 올라갈쯤이면 너랑나는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걷고있겠지고등학교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해온 시간만해도 넘쳐날꺼야초반에는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됬다면 지금은 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무거운 연애였어처음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는 너랑 있었던 일들이 모두 생각나,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들은 남겨져있겠지? 당연히 나만 그런걸수도 있어너랑사귀면서 나도 술이란술은 다끊어서 술자리를 좋아하던내가 너를 만난이후로 술을 입에안대고 하루종일먹다보니 내 체형에도 많은 변화들이 왔어 하지만 그거또한 좋아한다는 너가너무 좋았어. 너와의 만남이 늘어갈수록 친구들을 덜만나고 덜연락하다보니 다들 멀어졌어 그만큼 나는 너로인해 내생활이 많이 바꼇다. 하20살을 넘어가니 학생때와는 다르게 서로의 일로 멀어지고 만날수 없게되었어우리는 다른커플들과 다른거 없는거처럼 먼거리의 장거리도 아니였고 지하철타면 20분정도 되는 거리였을거야. 그만큼 너는 너의 일이 중요해지고 주위사람과 너의 피곤함,귀찮음 등등 안좋은 감정들이 우선순위였지 하지만 난 그러지않았어 내가 피곤하고 아파도 귀찮아도 너는 나한테 항상 우선순위였어. 너가 나 밥사준다고 들어간가게가 막상 생각한것보다 너무비싸서 '아~나 여기 시끄러워'이러면서 너를 대리고 나왔을때는 너는 짜증만냈지하지만 난 너가 그만큼 지불을 하면 너의 생활에 지장이 가는걸알아서 한일이였는데 그배려도 잘못된거였을까.. 이뿐만아니라 그냥 피곤하다고 먼저재우고 이런 모든 배려들이 문제였을까초반에 술먹지말라 담배좀줄이라고하는게 결국 너의 목을 조를정도로 압박이였을까..점점가면서 너한테 비는꼴이 나는 너무 비참하고 슬프더라하지만 난 버틸수 있었어 그 비참함보단 너가 너무 좋았으니까.. 하지만 어느순간 그 비참함으로 인해서 내생활도 무너지더라 밥을 먹어도 토하고싶고 소화가안되니 죽을거같고 몸안의 생활까지 깨지면서 나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었어 그걸 너는 알까우리 한때 좋아했던것처럼 나는 아직 여기저기 가고싶고 데이트하고싶고 갔던곳을 또가서 놀고싶은게 새록새록한 기억들이 나기때문인데 도대체 너는 무엇이 귀찮아서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을까?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생각을하고 잠도 겨우들려고해근데 이제 깨달았어 너가 좋은만큼 내가 이 좋은 기억으로 나중에 떠올리고싶어서 더이상의 연애는 못하고 놔줘야한다는걸..내가 너한테 불안한게 많아질수록 많이 귀찮게 했지만..너가 조금만 내가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신경써줘도 내가그랬을까이제 생각해보면 애초에 만난게 너무 후회가되너랑 헤어지고 나서도 나는 잘살꺼라고 장담을 못하겠어 당연히 너랑 헤어지는게 힘드니 울고 불고 많은 시간이 지나야겠지..하지만 난 정말 열심히 잘살꺼다 너가 나중에 나를 보아서 후회해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악물고 살아갈꺼야 너가 언젠간 이글을 볼수도 못볼수도 있지만 너는 나한테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꺼야 그게 나를 살아가게 한걸수도 있고우리가 나중에 언젠간 만나거나 연락하더라도 나쁜감정이아닌 서로 비참하지않게 잘살아 가는 모습만 보고싶어 난 너를 아직도 좋아하지만 나는 너를 이제놔줄려고해나랑 거의 오랜시간을 만나준 남자친구야 고맙고 미안했어이제 내생활도 다시 찾아서 너의 생활도 다시 찾기를 바랄께마지막으로 사랑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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