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남자입니다
고민이있어서 처음으로 글을쓰게됬네요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서...
저는 현재 3개월조금넘게 연애하고있습니다
물론 오래만난건아니지만 서로 결혼생각하며 교제중이구요
3개월간 문제없이 잘 지내고있었는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여자친구어머니께 저와교제한사실을알렸구요 결혼생각까지 예길했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서 이쁨을받긴하지만 사고를많이치고다녔는지 어머니께서도 얼른시집가라고 하셨고
아직 뵙지를않아서 다음주에 뵐려고 약속을잡았지요
근데 다음날 여자친구어머니께서 제생년월일 태어난시각을 알려달라하셧답니다 그놈의 사주때문에 알려달라하셧더라구요 알고보니 어머니께선 사주를 굉장히 믿는분이시라더군요
참고로 저는 사주는 그냥 미신으로 믿지않는사람입니다 ㅎㅎ 여자친구는 다는아니여도 믿는편이라고하더군요.
무튼 알려달라하시니 별수있겠습니까 알려드렸지요 저도 듣고나니 믿진않아도 궁금해지기도했고.
그리고 이글을쓰는 오늘아침 여자친구가출근길에 전화를하더라구요 큰일났다고. 뭐냐고 왜그러냐고물으니
사주결과가나왔는데 절대로 결혼해선안된다더이다
사주보는분께선 어머님친구라하셨는데 결혼한다고하면 보따리싸서 말리라고하셧더라구요
결혼하게되면 무조건 이혼할거라는 예기
싸우게되면 제가 술먹고 집나갈거라는예기
여자친구를 빛쟁이로 볼거라는예기
제상식에선 이해가안가더라구요;; 근거도없는..
그런예기들;;
술이야 주정뱅이마냥 매일먹지도 않을뿐더러
술자리약속이나 이런자리에서도 마셔도 술버릇하나없구요;;(참고로 술은 잘마십니다..)
여자친구가 빚이 있는지없는지도모르구요 있어도 빚쟁이라생각하고말고가있을까요..?
무튼 그런예기들을했다면서 어머님께서 여자친구에게 아무남자나막만나지말라고하지않았느냐
지금남자친구 만나지말아라 라는 예길했답니다
그예길전해듣고 벙쪄서 아무생각도안들더라구요
어찌해야될지..이런상황이첨인지라 너무 어이가없어서 여자친구한테는 아무말을못하겠더라구요
참...제가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한건
만나다보니 어느순간 아이여자다싶어서였구요 여자친구도마찬가지구요
여자친구가 푼수끼가있지만 저한테정말잘했구요 저도 이기심이없잔아있지만 여자친구에게만은 모든걸이해해주고 다참아가며 만나왔거든요(여자친구가 술을좋아하는데 진탕먹어서 종종 저한테 실수를하거든요)
고민인건...
지금이연애를 당장에그만둬야하는가.. 아니면 그럴사람이아니란걸 교제하며 보여줘야하는가..인데요
사실 여자친구도 사주를믿는편라고들었던지라
지금 이제막 백일되어가는 풋풋함에 지금은 좋다고
다른건믿어도 이건아니다 아닐거다라고는하지만
시간이더지났을때도 과연저럴지.. 조금의 마음변화라도오게되면 여자친구어머님말듣고 그때서야 아닌거같다는듯이 변할것같다는 생각에 너무고민이되네요
날씨가 정말 화창한 오후네요 미세먼지가껴있지만..ㅎ
죄송하게 두서도없고 글재주도 전혀없어서
난장판의글이지만
그래도 읽어주시고 부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