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말주변없는 신입입니다,
ㅠㅠ
|2017.03.25 00:28
조회 6,669 |추천 17
안녕하세요입사한지 한달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계약직으로 들어왔구요
남초회사로 저만 여자입니다.제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말주변도없어서 먼저 말을 못거는편입니다.부서에 여자 한명밖에 없어서 남자직원들은 싹싹하고 애교있는 여직원을당연히 원했겠죠..전에 일했던 분도 그랬나봐요 저는 진짜 그거랑 반대거든요. 남직원들이 제가 먼저 말안걸어준다고 상사한테 좀그랫나봐요.
여자가 먼저 말걸라는 법이있나요 회사생활 오래 한 분들이 먼저 일적응잘하고잇나 먼저 말걸어주면 얼마나 힘날까요 ㅠㅠㅠㅠ 하...남자직원들한테 먼저 말을 쉽게 걸수 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너무힘들고 지칩니다.
퇴근할때마다 눈물밖에 안나와요~상사한테는 아직 일도 익숙하지않은데 다른사람 챙길 여건이 안된다고변명을 늘어놨지만 사실 나중에 일이 익숙해지고나서 사람관계는 제 성격상 절대 나아질수 없다 생각이듭니다.너무 힘들어요 어떤식으로 다가가고, 행동하면 좋을까요내성적인 사람은 사회생활도 못하는 거일까요 ㅠㅠ..
- 베플흠|2017.03.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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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동요령 보다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회 생활 하면 무슨 행동을 해도 다 욕을 먹게 되어있습니다. 소심하면 소심하다고 욕하고 자신감 넘치면 건방지다고 욕하고 일 잘하면 지혼자 잘났냐고 욕하고 사교성 좋으면 회사 놀러왔냐고 욕하고 아무튼 다 욕합니다. 이게 왜 그렇느냐면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을 다 욕합니다. 원래 그래요 인간들이 다 쓰레기와 같습니다. 지금 정치판 보면 보수 진보 나뉘어서 서로 욕하잖아요? 이게 사회생활입니다. 자기하고 색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욕을 해요. 아주 빌어먹을 세상이죠. 간혹 성인의 경지에 이른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자기와 다른 사람을 품고 갈줄 아는 그런 현명함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이 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거의 드물고, 있다해도 쓰레기 속에 파묻혀서 그 진가를 드러내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무튼 그러니까 누가 나를 욕한다면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그놈은 그저 나와는 종이 다른 존재일 뿐이고, 그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그만합니다. 그리고 나와 맞는 사람들과만 잘 지내면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어요. 일부러 적을 만들면 안되지만, 쓰레기들 때문에 상처받고 눈치를 볼 필요는 더욱 없는 겁니다. 길가다 만난 쓰레기를 보고 “어머 쓰레기야 무서워 엉엉엉.“ 이러면서 우는 사람은 없잖아요? 주워서 버리던지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는게 정상입니다. 회사다니면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우선은 일에 능숙해지는게 우선입니다. 제 아무리 쓰레기들이라해도 자기 일만 똑바로 하면 그냥 놔두고 그냥 자기 갈길 갑니다. 그렇게 그냥 저낭 살아가는게 사회생활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10년 20년 지나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들로 자존심 세우고 죽일듯이 싸우기도 하는 쓰레기들의 난투극 그런게 사회생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