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디서 말을 해야할지.
헤어진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잡아도 굳건한 마음의 전 남친.. 다행이 매몰차게 차이진 않았네요,친구로 지내자고 ..
그말이 더 마음이 아팠어요친구? 일년 넘게 매일 꼬박꼬박 사랑했는데 친구라니요
이별후 한달동안 서로 연락 자주 했어요.그냥 공허할때 한두마디씩 적는것 같더라구요
그는 알아요 여전히 나만 재회 원하는거자기는 모르겠대요 미래가 안보인다고
엊그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이렇게 밍숭맹숭한 사이로 지내다가 버려질것 같은 느낌..
지금 당장 누구와 만나고 싶진 않다고 얘기했지만 일단은 그는 솔로잖아요
만나서 얘기해도 최대한 우리사이에 대해서 얘기를 피하더라구요그렇다고 스킨쉽 없는건 아니고
몇번은 무턱대로 찾아온적도 있어요, 낮이나 밤. 그리고 단 몇시간정도라도 공원서 얘기하고 그랬네요..
그가 스킨쉽을 시도하면 저는 최대한 거부하는 쪽인데 많이 좋아하다보니 몇번은 그렇게 해버렸네요
어쨌든 그사람 지금 여행갔습니다 스키캠프라고 잠시 다른나라에일주일정도 그곳에 있는데 얘기들어보니 말맞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 토요일에 오는데 .. 그동안 시간을 주려구요다짜고짜 연락 받지않고 문자 씹는것도 답은 아닌 것 같은데
많은 글을 읽어보니까 그는 확신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보험 같은 느낌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곳.다만 그가 원할때..
그렇게 해선 재회해도 문제가 많을 것 같애요 그리고 그건 제가 원하는 재회도 아니고..
사실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저도 문자 보내고 싶은데..오는 답이 이별후 그랬듯 그저 그런 연락일것 같아서....이틀정도 안보냈는데오늘도 무슨 이야기를 핑계삼아 연락이 왔네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그동안 제가 항상 원했고 기다린다고도 했는데 그 이유로 혹시나 저를 그리워할 .. 그리고 제대로 이별을 겪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요
저만 밑으로 끝까지 끝까지 내려가는 중입니다..
얘기하고싶어요, 자기도 자기마음 모르겠다고 전에도 그랬었는데이제 얘기할땐 진실되게 걔도 자기마음 알고있는 상태에서 다시 대회하고 싶어요
물론 기대겠지만요......
도와주세요.. 저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