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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약속 두 번째 어긴 남편. 배신감들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

ㅇㅇ |2017.03.30 03:21
조회 28,957 |추천 19
위로 좀 해주세요.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
두 번 째로 금연약속 어긴거 걸렸어요.

배신감때문에 미쳐버릴꺼 같아요.
저딴 새끼 신랑이라고 믿은 내가 한심해서 찢어죽여버리고 싶어요.

외할머니 페암, 아버지 위암.
저 몸관리해야돼요.
집밥먹으려 노력하고 미세먼지 좀 있다싶은날은 아예 안나가요. 어쩔 수 없이 나가면 무조건 마스크 내내 쓰고 있어요.

근데 그럼 뭐해요
발암물질 풍기면서 집안에서 어슬렁거리고 나한테 간접흡연하고 있는 덜떨어진 미친새끼가 있는데.

애기 유기농으로 먹이면 뭐해요
애 온 몸에 발암물질 묻혔을텐데.

와이프는 나 담배끊은줄 알아ㅡ 이딴 말이나 쳐시부리면서 담배 처물고 연기내뿜었을꺼 생각하니깐 진짜 미친새끼처럼 느껴져요.

왜 본인입으로 한 약속을 못지키는지 미친놈같아보이고 덜떨어지고 한심해보여요.
왜 아들을 저딴식으로밖에 못키웠는지 시부모도 덩달아 못나보이고 한심해보여요.
왜 저딴새끼하고 백년가약이라는 미친짓을 해서 이 새벽에 이지랄하고 잠도 못자고 간접흡연해오고 배신감에 몸부림치는지 할 수만 있다면 날 찢어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 너무 속상하고 눈물만 나요.
스트레스때문인지 가슴도 꽉 막힌거처럼 답답하고 아랫배인지 자궁쪽인지도 콕콕 쑤시고 아프고 그래요.
진짜 할 수만 있다면 이새끼하고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럼 담배가지고 이지랄할 필요도 없을 꺼 아니에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눈물만 나고 미쳐버릴꺼 같아요.
추천수19
반대수125
베플남자ㅇㅇ|2017.03.30 08:00
담배 피는거 알았을꺼고..... 지가 좋아서 결혼해서 사는거구만 누굴탓해 ㅡㅡ
베플ㅇㅇ|2017.03.31 13:08
맨솔녀 어디갔지? 한까치 피자고 댓글달텐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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